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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집에 왔습니다...;;;

도라지2004.06.26 17:41조회 수 3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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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때에 일어나서 자취하는 친구집에

놀러갔습니다...역시 친구는 자취하는 친구가 최곱니다.

라면 몇개에 이렇게 쉽게 매수가 될줄이야 --;;

친구들 모조리 불러서 오늘 아침 11시까지 술퍼먹고 얘기하다가

자다가 지금 집에 왔습니다....ㅋㅋㅋ

밑에 올린글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반 위로반 많은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들이랑....아버지랑....얘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빨리 다녀오는게 인생사는데 약이 되리라 믿고 맘 단단히

먹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제가 공용화기병 지원병으로 가는데요.

이거 전방으로 배치 받나요? ;;;;

시른데.....전방은 T_T

ps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가다간 제가 군 제대 할쯤엔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산들이 자전거 출입통제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T_T

    ㅎㅎ 모 암튼 군대가서 무사히 살아돌아온 후의 얘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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