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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보시지요

아킬레스2004.06.27 01:28조회 수 32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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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한 남편이기에 할말은 없지만
조금 넓게 보면, 배부른 아내 놔두고 날씬하고 예쁜여자에 눈길 주는것보다는 엘쓰워쓰에 눈길 주는게 백배 나은 것 같네요. ㅎㅎㅎㅎ

자전거타면 다른 여자에게 눈길줄 겨를이 없지 않나요?
집사람 눈치 살피느라 가자미눈이 될지언정....

그래서 자전거는 가정에 평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남편 건강해져서 좋고, 빵꾸난 카드 메우느라고 한눈팔지 않아 좋고,
번개 가기전에는 허락을 득하려고 가정에 충실하고
번개 갔다오면 집사람에게 미안해서 가정에 충실하고

저희 집사람은 이혼하자는 이야기보다 더 무서워하는 이야기가 제가 자전거 판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정말 화가 나면 하는 소리거든요.

지금 자전거 팔고 얼마나 더 비싼 자전거를 살지 겁이 난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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