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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여 너무하는거 아닙니까?ㅡㅡ;

madness2004.06.27 02:37조회 수 32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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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은 하고 싶은데 여자가 없는 총각입니다만
님과 비슷한 얘기를 저희 직장 동료가 한적이 있습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PM을 맏고 있던 그가 하루는 끝도 없이 기능을
요청하는 '갑'에게 스트레스를 받아 직장을 그만 둘 생각까지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집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 방금까지의
그런 생각은 모두 사라졌다고 합니다. 임신 8개월인 아내가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런 말을 하는 그 친구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뭐 다 그런것 아니겠어요. 살림이 넉넉해서 남 부럽지
않는 환경이라면 모를까 다 아둥바둥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무언가
운동에 빠져 있다는 것 다른 그 어떤 것 보다도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그것이 운동하는 차원을 넘어 무리한 것을 바라보면 안된다는
거겠죠. 부부간에도 서로 양보해 가며 살아가야 하는 것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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