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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습니다. 그리고 들었습니다.

dean2004.06.27 22:59조회 수 3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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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아님..번개때 못 뵈어 섭섭(??)했습니다.

고정멤버중 한분이신데..^^

메직으로 조잡하게 쓰여있는 글귀들..한사람의 소행인듯 합니다.

우면산...아무리 가보아도 등산객과의 조우가 많지 않은 산입니다.

산을 훼손한다라..글세요..다운힐쪽이 점점 험해지고 자전거 통행 문제가 두드러진 후..

자전거가지고 싱글 타시는 분들 거의 못봤습니다.

이런 논쟁이전엔  우면산 가면 거의 100% 잔거 타시는 분들을 뵈었는데..

요즘은 거의 못 뵙는군요..

토요일 오후 우면산에서 우리 끌바 회원님들과 우면산을 타는데

헬기장쪽에서 계단 두두두 타고 내려와서 싱글 시작되는곳 이정표 있는곳에서

다른 회원분들 내려오시길 기다리는 차..등산객이 한분 지나시길레..

반가운 표정으로 " 안녕하세요~~" 했더니..

심드렁한 표정으로 인사도 없이 지나며 하는 소리

" 우면산 산악자전거 통행금지 된지 오래됬는데..쯧쯧.." 이러는 것입니다.

항상 산자전거 타면서 등산객과 라이딩 도중 조우하며 옆을 지날때마다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속으로 " XX"하는 생각과 입으로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내뱉어지더군요..

자전거가 산을 망친다?? 그건 우면산 헬기장 다운힐정도의 브레이크 잡아가면서
내려가는 곳은 그렇다고 수긍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거의 브레이크가 약간의 감속 수준이므로 굴러가는 바퀴가 산을 파

먹으면 얼마나 파 먹겠습니까?? 등산객 정도이겠죠..

아니라도 자전거 1대 지나갈 때 등산객 100명정도는 지나니,, 아마도 등산객

이 더 훼손할 거라 봅니다.

그러면 등산객에게 피해를 주는가?? 적어도 저는 아닙니다.

사람 있으면 한 50미터 전부터 "죄송합니다."라고 외치고, 지날때는

최대한 감속하고,, 가능하면 사람 옆으로 아닌 딴 코스로 내려갑니다.

아닌 분도 있겠죠..

그러면,,,등산객들중에 4가지 없는 분들은 없겠습니까??

분명 있습니다. 쓰레기 여기저기 버리고, 뾰족한 막대기로 여기저기 쑤셔가면서 ..

그렇다고 등산객들 산에 못오게 할 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산이 망가지면 모두를 통제하는 휴식년제를 도입한다면..

저도 잔거가지고 안갑니다. 하지만 등산객은 되지만 잔거는 안된다는

절대로 수긍할 수 없습니다..

등산이나,,자전거나 다 서로 즐거운 삶을 위한 취미일진데..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는 거

위험한 발상이고,, 편협한 발상입니다.

-한번도 산에 가서 등산객 때문에 크게 기분나쁜적이 없었는데..토요일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진데.. 남의 크나큰 행복을 자신의 눈에 거슬린다라는 이유로 방해하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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