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도소란 데가 '교정'이니 '재활'이니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탓에

오히려 더더욱 나쁜 것만 배워서 교도소/소년원 문을 나서게 된다는 거죠.


홍모라는 저놈도 동정의 여지가 없는 나쁜 놈이지만 앞으로 인생이 갈 방향이

굳어 버린 것이나 다름없는데... 조금은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결국 출소해봤자

받아주는 데도 없고, 배워먹은 건 사기질에 범죄질 뿐일 거고... 그러다가 교도소

들락거리며 인생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지요... 악담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 불쌍해서 몇 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