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미있는 대화는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넘버식스2004.06.28 10:37조회 수 609댓글 0

    • 글자 크기


지난주 토요일에 평소 아는 지인들과 아차산엘 갔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있더군요.
처음 가보는 아차산의 바위는 압권이었습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까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히로시마김님, 나이테님과 카리스님이야 실력이 받쳐주니까....
박수도 많이 받았지요.
저야뭐 천천히 끌고 올라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 보여준 어려운 코스도 구경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산에서 하는 말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밖에는 없었는데....
카리스님은 등산하는 아줌마들과 참으로 재미있는
대화를 하시더군요.
물론 아저씨들과도....
뭔 그리 재미있는 소재가 많은지...
아줌마들이 그렇게 재미있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머리를 굴려서 소재를 찾아 보았지만
상황에 맞는 얘기거리를 구사하는 카리스님을 보고는
"이건 타고 나야 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카리스님은 아줌마들로부터 "멋있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아마 기분 좋으셨을 겁니다.
산에서 등산객들과 공존하며 재미있게 타는 방법,
카리스님께 많이 배웠습니다.ㅎㅎ




    • 글자 크기
그런 분들 부럽습니다 *^^* (by Kona) 당사자만 억울한듯... (by 트렉커)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4
175436 어제 해병대 새벽번개... 무소의뿔 2004.06.28 281
175435 하로 V2 or KHS Alite1500 na0851 2004.06.28 383
175434 감축 드립니다..^^ 아이수 2004.06.28 197
175433 .. edge 2004.06.28 364
175432 그냥 ...그려러니 하십시요.^^ 퀸시 2004.06.28 271
175431 그냥 ........... 술장사 2004.06.28 343
175430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아이수 2004.06.28 262
175429 제 조카가 놀고 있는데 취업이라도 할수 있으면 업어 주고 싶은디 reaver 2004.06.28 217
175428 단언컨대 hmryu75 2004.06.28 254
175427 아시다 시피 청년실업이.... sumokms 2004.06.28 424
175426 고거이..... 필스 2004.06.28 350
175425 그런 분들 부럽습니다 *^^* Kona 2004.06.28 211
재미있는 대화는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넘버식스 2004.06.28 609
175423 당사자만 억울한듯... 트렉커 2004.06.28 506
175422 강촌 대회 사진 jhoh73 2004.06.28 328
175421 강촌대회 휴유증....... model98 2004.06.28 281
175420 많이 안다치셨길 빌면서... 하얀디커프 2004.06.28 181
175419 강촌대회 휴유증....... acrofoss 2004.06.28 645
175418 주말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란.. 까꿍 2004.06.28 453
175417 토욜날 퇴근길에.. 삐에로 2004.06.28 33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