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전거 타기 좋은날

ARAGORN2004.06.28 22:40조회 수 391댓글 0

    • 글자 크기


오늘 쉬는날이라 간만에 한강에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인라인 타는 사람들도 별로 없고 구름이 태양을 가려줘서 자전거 타기 진짜 좋은 날이었습니다.거기다 바람까지 솔솔...

그런데 집에 가는 길에 어린 여자애들 3명이 양쪽 도로를 점거하고 있더군요.

더구나 그 중 한 여자 아이는 자전거 위에 올라탄채 겁도 없이 핸드폰을 들고 통화중...

그래서 그 여자애들에게
"도로를 막고 잔차 타면서 핸드폰을 사용하면 어떻하냐!" ,
"사고 나면 어떻하려고 그래!",
"길가로 붙어서 통행하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지!" 라고 야단을 쳤더니 그 여자애들은 착하게 길가로 붙어서 통화를 하더군요.

간만에 바른일을 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가끔씩 애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때마다 야단을 치는 편입니다.
남의 아이라서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그 무관심으로 인해서 더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365일 오늘만 같았으면...






    • 글자 크기
생초보 신월산갔다왔어요..ㅋㅋ (by 닥그니) 방금 정병호님과 통화했습니다. (by 십자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755
50056 자전거 끌고 이태원 누비다... today365 2004.06.10 391
50055 입문용 뒷쇼바있는거 어덯게 생각하세요? hsg0809 2004.06.13 391
50054 복귀합니다. bycaad 2004.06.14 391
50053 갈라진벽 붙이는 주사기 이름 아시는분... 동체이륙 2004.06.17 391
50052 림로라.......... 필스 2004.06.23 391
50051 생초보 신월산갔다왔어요..ㅋㅋ 닥그니 2004.06.28 391
자전거 타기 좋은날 ARAGORN 2004.06.28 391
50049 방금 정병호님과 통화했습니다. 십자수 2004.06.29 391
50048 실물 확인 결과... treky 2004.07.05 391
50047 음 아마(수정) 원조초보맨 2004.07.09 391
50046 "한여름밤의 결투 "신청 받습니다. idemitasse 2004.07.21 391
50045 크랭크 구하다.. 그리고 속도계??ㅠㅠ 십자수 2004.07.22 391
50044 대체복무, 모병제, 여성의 병역 누리 2004.08.01 391
50043 안녕하세여~ 질문입니다 terry12 2004.08.20 391
50042 사회생활 신참내기의 의문점입니다. ^^; bekseju 2004.08.26 391
50041 역시... 그건그래 2004.09.15 391
50040 인라인선수가 .... myappletree_1 2004.09.17 391
50039 면접관 그분들 애기가 맞긴 맞군요.. seojo 2004.09.20 391
50038 하지만.. zekekim 2004.09.24 391
50037 초보 잔차 미사리행 좀... 알콜 2004.10.11 39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