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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후기인지 아니면 삼막사 로드 참가 못한 아쉬움인지...

prollo2004.06.29 22:24조회 수 2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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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거저 받아가시겠다던 분 예상보다 1시간 30분 늦게 나타나셨습니다..
싯 포스트 사시겠다던 분 연락 안되었습니다...

여덟시 사십분.. 헉... 삼막사 로드 슬쩍 낄려고 미림여고로 향하려던 계획 꽝났습니다.. 열받아서 온 동네를 시속 30~40km로 쏘다니다 들어왔습니다..
기어 항상 제일큰 체인링.. 두번째나 세번째 작은 스프라킷..
도심에서 겁도없이 클릿페달 달고 열라 날아다녔군요...

뭐 시간 약속 한 건 아니지만.. 앞으로 거래는 가급적 일곱시 삼십분전에 쫑쳐야죠..
음.. 거래라.. 오늘 공짜로 안장 두개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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