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산을 탄지 몇달 안되는 초짜 입니다.
어제 일자산에서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혼자 타기가 심심하다고, 본인도 탄지 얼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왠걸, 쫓아 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덕에 어제 운동은 정말 잘했습니다.
보통은 일자산 한 바퀴 돌고 화원으로 내려가는데,
이 청년덕분에 왕복하고, 새로 내려 가는 길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 쫓아서 언덕 내려가다가 평소보다 과속하여 그만
숲속으로 자전거와 분리되면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풀섶이라 자전거도
사람도 찰과상 하나 없이 다치지 않았습니다.
갈 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군요.
사실 청계산도 혼자서 2번 다녀오고, 신월산 4번, 이번주 일요일엔 관악산,
그리고 일자산은 6-7번 갔는데도, 이렇게 업힐이 안되는지.
결정적인 순간에 앞바퀴가 들리는 것이 속상하군요.
등을 굽히지 말고 앞으로 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해도 역시
잘 안되는군요.
암튼 자전거 타는 사람은 초면에도 아주 반갑게 나이를 초월하여 친하게 지낼수 있어 좋습니다.
어제 일자산에서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입니다.
혼자 타기가 심심하다고, 본인도 탄지 얼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왠걸, 쫓아 다니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덕에 어제 운동은 정말 잘했습니다.
보통은 일자산 한 바퀴 돌고 화원으로 내려가는데,
이 청년덕분에 왕복하고, 새로 내려 가는 길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 쫓아서 언덕 내려가다가 평소보다 과속하여 그만
숲속으로 자전거와 분리되면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풀섶이라 자전거도
사람도 찰과상 하나 없이 다치지 않았습니다.
갈 때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군요.
사실 청계산도 혼자서 2번 다녀오고, 신월산 4번, 이번주 일요일엔 관악산,
그리고 일자산은 6-7번 갔는데도, 이렇게 업힐이 안되는지.
결정적인 순간에 앞바퀴가 들리는 것이 속상하군요.
등을 굽히지 말고 앞으로 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해도 역시
잘 안되는군요.
암튼 자전거 타는 사람은 초면에도 아주 반갑게 나이를 초월하여 친하게 지낼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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