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더군요.

진짜 여름은 매미소리와 함께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새벽 5시가 좀넘어 울기 시작한 그놈.

한반도가 빌어먹을 자동차 때문에 아열대로 바뀌고나선

여름이 5월 부턴지 4월 부턴지.. 아무튼 매미소리 들으니 아련한 여름 기억이 떠오르네요.

매미는 7년 땅속에 있느라 아열대로 바뀐줄도 모르고 7월 다되 나온 모양인데

올해 알이된 놈들은 7년뒤 4월이면 나오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만세~ 아열대 만세~ 지구온난화 만세~

이러다 몇백년 흐르면 우리 후손들은 까무잡잡한 동남아형 애들이 태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