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고..-_- 역시 음주운전은 심한 후유증을 남기네요 ...

mr64412004.06.30 16:16조회 수 339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이곳 왈바에서 알게된 분들과 한강 라이딩을 한뒤에 시원하게~~~
생맥주 몇잔을 들이켰습죠 ^^;; ( 여기까진 정말 날아갈꺼 같은 시원함 ㅋㅋ)
그리고 조금 더먹으며 친목도모를 하고 집으로 오는길.. 어머니 가개가 바로 코앞에 보이길레  (술취해서 완전 -_- 이런짓을 왜하려고 한건지 .) 엄마 나왔어~~ 를 자전거로 보여주려고 가게앞에서 '그래 뒷브레이크로 뒷바퀴를 락걸어서 스자' 를 생각하며'엄마'~ 하고 부르며 분명 뒷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게 왠일~~ 몸이 붕뜨는게 기분이 야릇하더라구요 저는 술이 아직 덜껫나 하는 생각에 정면을 보니 땅바닥이 저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완전 놀이기구였어요 )
엄마를 불러놓구 그상황이 벌어지니 엄마가 뛰어나와서 딱하시는 말슴이
" 너 아직 살아있지? "ㅋㅋㅋ 동네아저씨들 다보구 달려오구 아픈거는 뒷전이고 얼마나 민망하던지 ...
집에와서 한숨자고 지금 일어나서 보니 -_- 발톱도 하나 도망가고 오른쪽은 손가락 3개만 움직이고 무릅은 2배가 되어있더군요 얼마나 아프던지 ㅠㅠ

그와중에도 자전거 부터 어떤가 살펴보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다행이 자전거는 바엔드 (오늘 어차피 띌려던건데 ㅋㅋ) 가 혼자서 자전거를 지켰는지 바엔드만긁히고 자전거는 딱히 기스나거나 먹지는 않았더라구요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

정말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자동차건 오토바이건  자전거건 걸어다니지 않는 이상 술먹고 탄다는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요 -_-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7
188096 raydream 2004.06.07 389
188095 treky 2004.06.07 362
188094 ........ 2000.11.09 175
188093 ........ 2001.05.02 188
188092 ........ 2001.05.03 216
188091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0 ........ 2000.01.19 210
188089 ........ 2001.05.15 264
188088 ........ 2000.08.29 271
188087 treky 2004.06.08 263
188086 ........ 2001.04.30 236
188085 ........ 2001.05.01 232
188084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3 ........ 2001.05.01 193
188082 ........ 2001.03.13 226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79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8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7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