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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들은 있으나 신사는 없다....

술장사2004.07.01 08:54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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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들은 반말은 기본이더군요....

만약 옷이나 자전거나 ..잘 갖춘분들 한테도 그러는지 ..원..

저도 자전거 타면서 실망 많이 했읍니다.




>어제 잔차도로 따라 여의도 왕복하며 목격한 모습들입니다만 어제뿐 아니라 매
>번 잔차도로를 달리며 느끼고 경험하게 되는 모습이라 한글 올립니다.
>예로 어제 세명의 초등생들이 자전거를 끌고가기에 멀리서부터 접근하며 유심
>히 살펴보니 옆으로 지나가는 멋쟁이 라이더 분들 중 단 한분도 그 어린 학생들
>에게 무슨일인지 묻거나 관심갖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
>되리어 어떤분은 한쪽으로 붙어가라며 소리를 지르니 아이들이 놀라 한아이는
>울먹거리기까지 하더군요. (약 50미터 전방에서도 또렸이 들릴 정도로 말입니다)
>뭔일일까 궁금하여 물어보니 한아이 체인이 빠져 끼우는 법을 몰라 자전거 수
>리점까지 끌고가는 중이라 합니다.
>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잔차나 인라인이나 자동차나 끌고.들고 밀고간다면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비싼 유니폼 멋지게 차려입고 일반인들 이해하기 힘든 중고차 값 한대 값의 잔
>차타며 과연 우리의 양식은 남을 배려하고 내가 아는 만큼 이웃을 위해 베풀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그래서 유니폼입은 라이더가 더없이 멋지고 신사같아 언제
>나 정겹게 다가올 수 있는 모습이라면 정말 기분 상쾌하고 즐겁겠다 생각안하
>십니까?
>
>조금씩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남을 위해 써볼줄 알고 대상을 넘어 괜한 문제나
>끄집어내기 보단 긍정적이고 책임질 수 있는 아마추어다운 삶이 지금 중요하
>지 않나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
>그런데 발렌타인인가 뭔가 17년간 썩었다는 술 드셔보신 분들 맛좀 알려줘봐여...
>하나 얻어먹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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