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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들은 있으나 신사는 없다....

palms2004.07.01 02:07조회 수 5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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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잔차도로 따라 여의도 왕복하며 목격한 모습들입니다만 어제뿐 아니라 매
번 잔차도로를 달리며 느끼고 경험하게 되는 모습이라 한글 올립니다.
예로 어제 세명의 초등생들이 자전거를 끌고가기에 멀리서부터 접근하며 유심
히 살펴보니 옆으로 지나가는 멋쟁이 라이더 분들 중 단 한분도 그 어린 학생들
에게 무슨일인지 묻거나 관심갖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되리어 어떤분은 한쪽으로 붙어가라며 소리를 지르니 아이들이 놀라 한아이는
울먹거리기까지 하더군요. (약 50미터 전방에서도 또렸이 들릴 정도로 말입니다)
뭔일일까 궁금하여 물어보니 한아이 체인이 빠져 끼우는 법을 몰라 자전거 수
리점까지 끌고가는 중이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잔차나 인라인이나 자동차나 끌고.들고 밀고간다면 문제있는거 아닙니까?
비싼 유니폼 멋지게 차려입고 일반인들 이해하기 힘든 중고차 값 한대 값의 잔
차타며 과연 우리의 양식은 남을 배려하고 내가 아는 만큼 이웃을 위해 베풀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그래서 유니폼입은 라이더가 더없이 멋지고 신사같아 언제
나 정겹게 다가올 수 있는 모습이라면 정말 기분 상쾌하고 즐겁겠다 생각안하
십니까?

조금씩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남을 위해 써볼줄 알고 대상을 넘어 괜한 문제나
끄집어내기 보단 긍정적이고 책임질 수 있는 아마추어다운 삶이 지금 중요하
지 않나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발렌타인인가 뭔가 17년간 썩었다는 술 드셔보신 분들 맛좀 알려줘봐여...
하나 얻어먹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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