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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샵에서 사야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만...

leejiyun01152004.07.01 21:48조회 수 3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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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더 좋은점이 있긴 있지요...

물건을 직접 보실 수 있고....

운 좋으면 더 깎을 수 있고...

꼭 나쁜쪽으로 보시지 마세요....

저는 샵에서 샀지만 여태껏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정비하실수 있으시면 샵에서 안 사시겠지만...

그렇다고 공임비 줘가면서 고치는것은 돈낭비 같네요...

샀다 안 샀다는 공임 차이겠죠....

^^

현실이 그럴 수 밖에요...ㅡㅜ

잘 타시고요...!











>고가의 MTB를 구매하려다 보니 여기저기 샾마다 가서 기웃거리고 상담도 하고 왈바도 매일 들어오며 정보 수집도 하고 매물검색도 하길 2개월..
>
>마침 맘에 맞는 매물이 있어 인터넷으로 중고 구매를 하고는 필수용품(헬멧등) 을 사기 위해 상담에 친절히 응해 주시던 샾에 갔다..비록 자전거는 못 팔아 주었지만 50만원에 육박한다는 용품 구매라도 하려는 요량으로..
>
>그런데 이건 왠일인가..영 쥔장어른의 표정이 밝지 않다..
>"한 30분 상담까지 해주었는데 자전거를 딴데서 사와??" 이런 표정이다..
>
>가격도 만만치 않다..인터넷보다 10~20%가 비싼것 아닌가...평소 20%할인은 기본이라는 쥔장어른의 상담내용이 떠 올랐지만 마치 죄 지은 사람처럼 그저 묵묵히 사줘야 한다는 의무감에 그저 몇가지 품목을 사들고 왔다..마침 옆에 있던 동호회 사람이 자전거의 특성과 용품의 사용법 , 기타 Setting등을 도와 주었다...그사람이 아니었다면 아마 용품을 싸들고 와서 사용법을 몰라 헤메고 있을지도 모른다..
>
>이미 잔차를 샾에서 사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이 들어왔던지라 애써 삭이며 돌아오긴 했지만 과거 한때 호감을 가졌고 평판 좋다는 그 샾을 계속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가 든다..
>
>그러고 보니 상담을 받았던 집앞의 다른 샾 주인한테는 자전거 샀다고 말도 꺼내지 말고 눈에 않 띄도록 숨어서 다녀야 할 처지다..자전거 수리 하려면 이제 10km 밖 일면식 없는 샾으로 가서 받아야 한단 말인가..오호통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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