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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자전거에 나올 듯한 흐뭇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palms2004.07.04 16:44조회 수 20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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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모습이 정겹게 비춰지는 듯 합니다.
정말 효도하려 하면 멀찌기 멀어지신 부모님들의 모습보면 참 마음아프고 슬픔
이 너무나 크지요.
아무튼 어머님 건강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무릎의 경우 저 역시 오랜시간 류마치스를 앓아왔고 양 무릎 연골의 상
당히 많이 파괴된 상태입니다.
빙벽등반을 좋아해서 겨울철엔 빙벽찾아 다니는데 간혹 등반 중 무릎 고통이
심해져 움직이지 못할때가 많습니다만 자전거를 타면 희안하게 통증없고 쉬지
않고 산을 타도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작년 병원에서도 자전거가 류마트스나 무릎 등 고관절 환자에게 효과있다는 얘
기도 들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어머님께 한번 타보시라 권해드려보세요.
어머님이 타시는 모습 저 역시 꼭 한번 뵙고싶습니다.
부디 건강히 오래 오래 사십시요.
여기 회원들 다 어머님 자식들입니다.

그리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자전거를 타면서 효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
>그러고 보니 어머니께서 제가 유치원 가기 전에, 자전거 뒤에 저를 태우고, 교회를 다니시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그 땐 참 젋으셨는데...
>
>이제 환갑이 다 되시는데, 자식들 키우시느라 무릎연골이 다 닳으셔서, 얼마전에 간단한 무릎 연골수술을 해서, 저는 자전거를 사 드리고 싶어도 못 사드린답니다.
>
>자전거가 오히려 무릎 관절에 좋다는 예기도 들었고, 저도 그렇게 믿고 있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건강할 때 예기이고, 자전거를 권해드리기엔 이미 늦어버린 것 같습니다.
>
>부모님이 건강하신 분들은 부모님께, 좋은 자전거 한 대 장만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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