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반갑습니다. 어제 그 인라인모임 참가자입니다. ^^

ixkwh2004.07.05 00:32조회 수 450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몇일 안된 눈팅 회원 겸 인라인에 미쳐사는 사람입니다. ^^
어제 주차장에 거의 다 와서 뵜던 라이더이셨던 것 같군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저희는 토요일 오후마다 한강변 잠실선착장->여의도선착장->잠실선착장을 인라인으로 달리는 SRS(Saturday Riverside Skating)라는 모임이랍니다.
그룹으로 지나가시는 자전거, 마라톤, 인라인 그룹과는 항상 반갑게 인사도 하고 화이팅도 외쳐드리고 한답니다. ^^
(한분 한분께 다 외쳐드리면 좋겠지만, 너무 많은 분들이 한강변에 계셔서요.. ^^;)
앞으로도 토요일 오후에 혹 저희 곁을 지나실 일이 있거들랑 손 한번 흔들어 주세요. 저희도 화이팅으로 답례하겠습니다. ^^
저희에게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보여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희도 선생님의 바램 처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참! 저희는 한강이 잠기지 않는 한 토요일 오후에는 항상 인라이닝을 한답니다.
남들이 본다면 미친짓이라고들 하겠지만, 저희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거든요. (왈바 식구들은 이런 마음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
한강변에서 웃는 모습으로 또 뵈었으면 좋겠네요.

무척 습하고 더운 여름입니다.
다치신 곳 치료 잘 하시고 안전 라이딩 하시길.. ^^


>비오면 인라이너들 없다고....
>어제 비 오던 오후 영엠티비 들러 다시 한강변을 따라 분당으로 들어오는데 인
>라이너 약 30여분들이 잠실 주차장으로 들어오시더군요.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확실히 단체로 일사분란 움직이는 모습은 조폭이나 양아치 집단들 빼곤 역시
>나 멋진 모습들이더군요.
>
>제가 치고나가면 맥이 끊길 판이라 바로 앞에서 스탠딩하며 대기하니 그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며 주차장으로 진입하시더군요.
>정말 기분좋고 비오는 굳은 날 상쾌함이 휘몰아치는 기분이였습니다.
>
>그러나 그도 잠시 스탠딩하다 인사한답시고 목례를 하는 순간 그만 중심을 잃
>어 순간 홉핑 시도...
>그마저도 중심을 잃고 자빠링,,,
>클릿은 바지질 않고 우측으로 넘어지는데 왜 그리 팔리는지요..
>좌측으론 차들이 줄지어 저속으로 진행하고 정면과 우측으론 인라이너분들과
>일반 객들께서 지켜보시고 바로 뒤엔 짜장면 배달하시는 오토바이 부대가 1분
>대 대기 중이였고..
>아무튼 누구나 자빠링 후 하는 행동처럼 빨딱일어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잽싸
>게 엉치 아픈것도 잊고 분당으로 내달렸습니다....
>
>암튼 비오는 날에도 인라인너분들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서로가 인사하
>고 서로가 배려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쉽과 아마추어리즘을 잃지않는 우리의 모
>습이 하루 빨리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
>한말씀만 더...
>2005년도 280 랠리엔 왈바팀이 한 100개조로 나뉘어 장관을 이룰 수 있길 고대
>해 봅니다.
>


    • 글자 크기
오늘 타이어 바람넣으러 갔는데.. (by popokiss) ㅎㅎㅎ 임수현님 딜레마에... ㅋㅋ (by 십자수)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45439 충분히 생각해서 사세요 kmy40 2004.09.09 450
145438 툴레 한국 딜러의 상황을.. prollo 2004.08.23 450
145437 옥수수 공동구매 관련~~^^ 박공익 2004.07.29 450
145436 그 동안의 피로를 감안한다면....업힐 평속 정말 놀랍습니다. Only 2004.07.22 450
145435 오늘 타이어 바람넣으러 갔는데.. popokiss 2004.07.19 450
반갑습니다. 어제 그 인라인모임 참가자입니다. ^^ ixkwh 2004.07.05 450
145433 ㅎㅎㅎ 임수현님 딜레마에... ㅋㅋ 십자수 2004.06.28 450
145432 EL-500을 3W로 개조 가능한가요? austin 2004.06.21 450
145431 오늘은 이런일이... 하로 2004.05.09 450
145430 새차 사가지고 집에 가지고 들어갈때??? ley7221 2004.04.14 450
145429 정답이 있습니다. 봇대 2004.03.16 450
145428 여러분의 업글(병) 이력을 이야기 해보죠. kayao 2004.03.04 450
145427 중고 물건 구입에 관해... 가이 2004.03.03 450
145426 관세청 민원실 ----> 1577-8577 => 문의처. finegan 2004.02.29 450
145425 앗...미처 생각 못했군요. 특공조일이 좀 있겠습니다. Bikeholic 2004.02.27 450
145424 공식 딜러...들에게 바라는점... 레드맨 2004.02.25 450
145423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유언"을 옮겨왔습니다, 민족이 무언지 겨레가 무엇인지 가슴이 미어집니다1 디아블로 2004.02.23 450
145422 왈바님덜 희소식입니다. 저혼자 꼴깝떠는걸 수도 있지만요 ㅡ.ㅡ1 미대생 2004.02.22 450
145421 사야하지 말아야 할 프렘이 하나 더 늘었군요ㅠㅠ 십자수 2004.02.13 449
145420 왈바를 빛내 BOA요~ (원코인 클리어 가능하신 분들 강추) 초코보레이스 2004.02.02 44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