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남성이라면 모두 한번씩 다녀와야할 군대라는곳..
아주 멋진 남성으로 재 무장하시어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경험에 의하면 1년 4계절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10월달에서 7월로 당겨진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물론 보는 관점에따라서 장/단 점이 바뀌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시각에 맞추어 생각해볼때..

봄/가을 : 서늘하고 따사로운 날씨때문에 아주 빡신 훈련을 받는다. 훈련시간이 다른계절보다 1시간 많다. 일과 끝나는시각 오후 6시. 기상시각 오전6시

여름 : 한 여름 훈련소에서는 일사병예방을 위해 점심시간 이후 가장더운시간동안 1시간 정도의 오침(낮잠)시간을 갖는다. 폭염시에는 훈련중간중간 갖는 휴식시간이 길어진다. 폭우 수준의 비가 내릴경우 정신훈련으로 대체되기도한다. 일과 종료시각은 오후 6시. 기상시각 오전 6시.

겨울: 경직된 몸을 풀어내기 위해 몸을 많이 움직이게끔 한다. 어찌보면 힘든 훈련의 연속이라 볼수도 있지만, 겨울철 부상시 골절확률이 높기때문에 어려운훈련은 다른 훈련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눈이 많이 올경우 훈련을 눈치우기로 대신하는경우가 의외로 잦다. 일과종료시각 오후 5시. 기상시각 7시.



>으헉..ㅠ.ㅠ
>원래는 10월 25일 이었는데..
>(아~시원하니 좋겠구나(
>하고서, 어머니께 일찍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 안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9월쯤에 갈려고 조기입영 신청하는데
>어머님이 아시는 공군 높으신분께
>전화를 막 하시더니
>7월 26일날 가랍니다 ㅠ.ㅠ
>에효...
>그래서 지금 막 어머니랑 싸웠습니다
>나름대로 정리할 것도 있고 할것도 있고
>여행도 가고 싶었는데..
>에휴...26일날 그냥 안가고 다시 시험 볼까 봅니다 ㅠ.ㅠ
>8월달에가면 쓰러진다는데 ㅠ.ㅠ
>으흑..잔차며 물건들 정리하는데
>아까워 죽겠습니다 ㅠ.ㅠ
>게다가 잔차 타시는거 반대하시니..ㅠ.ㅠ
>(얼마전 bmx하나 -_-;;; 쾅 해서리)
>에고..심란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