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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지점이

날초~2004.07.06 13:28조회 수 1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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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사이였습니다.

아시겠지만 영동대교에서 반포대교 사이에서 가장 긴 직선코스이며 전방 상황이 가장 잘보이는 곳이죠.

그리고 넘어지신 분 앞은 다른 바이커분이 서서 커버하고 계셨고 저는 나중에 도착하여 넘어지신분 다리 쪽으로 자전거를

한강 추락 방지쇠줄 있는곳에 기대놓고 환자에게 있을지 모를 2,3차 추돌을 방지하기 위해 서있었습니다.

물론 늘 달고 다니는 앞, 뒤 깜박이를 켠채 말이죠.

환자를 옮기려 했으나 혹시 있을지 모를 골절때문에 엠브런스가 올때까지 가만 두는게 좋게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와중에 그 일제강점기 형사 압잡이 같은 정신구조의 6명이 지나갔던 겄입니다.

물론 그중 1,2명은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을수도 있겠지요. 그분들껜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런 정신구조 가진 일행과 다니면 어디가던 욕먹던가 디지게 맞을날이 반드시 올것이므로

어제 같이 지나셨던분들 계시다면 그런놈들과 기차놀이 하지 마세요.

사람이란게 개인대 개인으로 만나보면 나쁜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살인강도라도 어느 누군가에겐 따뜻한 사람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집단이 되어 비치는 모습이 그렇다면 그렇게 밖에 볼수 없지 않겠습니까?

강북도 아스팔트로 포장이 잘됬던데 강남에만 인라인이 넘쳐 나는건 강남주민이 인라인에 미침겁니까? 아니면

서울에서 타는 사람은 강남쪽 도로만 타자고 협약이라도 되 있는 겁니까? 야경은 강북에서 강남 보는게 5배는 더 멋진데..

아.. 하긴 인라인은 경치볼 틈이 없지요..


>물론 잔차도 탑니다.
>잔차는 시작한지 얼마안되었지만, 인라인은 본인 스스로 내놀랄만큼 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인라인 문화에 대해서 알만큼은 안다고 생각하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길가에 부상당하신 분이 있는데 그 상황을 알면서도 위와같은 말을 했다면 정말 다리 몽댕이를 다 부러뜨려버려야합니다.
>하지만 상황을 전혀 몰랐다면, 자전거를 길가로 치워야 한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제가 볼때 인라이너와 바이커는 똑같습니다.
>문화도 비슷하며, 생각하는 것도 아주 비슷합니다.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느낀것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
>바이커든 인라이너든 욕을 먹어야할 것은 먹어야하고, 욕을 먹었다면 시정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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