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신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서울시내 인라인 인구가 몇백만입니다.
그렇게 많다보니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싸잡아 욕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 사람많은 여의도구간에서 쉴새없이 때릉때릉거리면서
질주하는 잔차족을 수도 없이 봅니다만.. 모두가 그러시는건 아니잖습니까..
>안녕하세요 ^^
>어제 저녁 좀있음 비올것 같아서 오래동안 자전거를 못 탈것 같아
>저녁 9시쯤 후딱 타러 한강에 갔었는데요.
>반포대교를 지나 잠실로 돌아오는 길 이었는데
>마주오는 인라인이 제 바로앞 인라인을
>피하다가 중앙선을 넘어와 저에게 부딧힌 사고였습니다.
>우리 둘다 놀라서인지 바로앞 인라이너 유유히
>떠나가는것을 신경도 못 썼네요.
>제가 간단하게 타고 올려고 보호도구를 전혀
>챙겨가지 않았거든요. 평소 타던 자전거도 아니였고.
>암튼 놀라서 앞브레이크를 잡았거든요(제가 앞브라이크를 잡는 습관이 있어서 )
>이번에도 여지없이 뒷바퀴가 뜨더군요. 근데 이번엔
>인라이너가 제 핸들을 잡고 넘어져서
>상황이 심각한건지 자전거랑같이 매트릭스를 해버렸네요
>너무 놀라서 고글도 집어 던지고 (화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거든요.)
>인라이너한테 가자 마자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생각한번 하더니
>계속 앉아만 있더군요. 전 자전거가 걱정되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앞브라이크 뒷브라이크 뒷바퀴약간 휘고 이레저레 조금씩 문제를
>보였지만 대충 고쳐서 뒷쪽 바퀴랑 기아쪽에 이상있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자전거 수리점에 가자고 하니까
>자기는 갈수가 없다는군요. 그럼 뭘 할수가 있냐니까
>썅방과실 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썅방이면 반반씩 물어야 되냐니까
>자기는 자전거값을 물어줄수가 없다는 군요.
>그때부터 잘 잘못 따지게 됬는데 증인 하나없이 서로 있다 없다
>하는데 결론이 나올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번호라도 달라니까
>줄수 없다면서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놓고 가야 한다는군요.
>자기는 상황에 따라 대처만 하면 된다는군요.
>순간 얍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결국 경찰이 오게 됬는데. 경찰 아저씨도 정확한 제말에 더 확신을
>두셨거든요. 그러다가 아저씨가 저랑 둘이서만 얘기를 하자고 오시더군요
>본인도 자전거를 타는데 인라인하고 부딧혀서 경찰서 가면 득이 되는게
>없다는군요.거기다가 증인도 없는 이상황에서 .
>순간 인라인는 제차분류가 안되서 보행자로 간주된다는
>왈바 계시판글이 생각나더군요. (아저씨도 인라인이 유리하다는 법을 아시더군요)암튼 아저씨는 경찰서는 가지 말라고
>끝까지 말리셨습니다. 그럼 이수리비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이거는 액땜했다고 칠수밖에 없다고 저 사람이 도의적으로 나마 조금
>보태줄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나 억울 했습니다.
>옆에 인라인 타는 사람들은 구멍난 법에 보호를 받으면서 탄다는게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인제 모든걸 포기하고 그사람한테 차에다가
>자전거나 실어서 집에나 태워 달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뭐가 그리 당당한지
>벌써 경찰서로 떠났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전화로 상황설명하고
>돈안받고 집에만 태워주면 된다고 하니까 , 태워만주면 돈 안받는답니까?
>물어보고 낼름 오더군요. 그사람이 오기까지 경찰아저씨랑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인라인하고 부딧히는 사고가 많아서 자신도 뒤로 알아보고
>했는데 인라인이 사고가 났을경우 보행자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는군요
>인라인은 제동 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타구 하시구요.
>뭐 암튼 이래 저래 해서 끝이 났는데요.
>정말 이거 문제 많타고 생각들 하실 겁니다
>멀쩡하게 내길 가고 있는데 지가 와서 부딧혀서 멀쩡한 자전거 중고로 만들어
>버리고 자기도 다쳤으니 지가 수리해줄수는 없다하고 치료비 달라하고
>이런 핑계도 있더군요. 핸들이 중앙선 넘어왔다고.
> 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거 칼 같이 중앙선에 붙혀서도 갈수있습니다
>그정도로 넘었는지 안넘었는지 확실이 자신이 알수있다는 거죠.
>뭐 암튼 인라인하고 부딧혔으니 재수 없었던거죠.
>하루 빨리 법이 바뀌는 일 만이 억울한 피해자가 없을겁니다.
>중앙선 넘어와서 부딧쳐 놓고 피해자라고 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
>
>
서울시내 인라인 인구가 몇백만입니다.
그렇게 많다보니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싸잡아 욕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 사람많은 여의도구간에서 쉴새없이 때릉때릉거리면서
질주하는 잔차족을 수도 없이 봅니다만.. 모두가 그러시는건 아니잖습니까..
>안녕하세요 ^^
>어제 저녁 좀있음 비올것 같아서 오래동안 자전거를 못 탈것 같아
>저녁 9시쯤 후딱 타러 한강에 갔었는데요.
>반포대교를 지나 잠실로 돌아오는 길 이었는데
>마주오는 인라인이 제 바로앞 인라인을
>피하다가 중앙선을 넘어와 저에게 부딧힌 사고였습니다.
>우리 둘다 놀라서인지 바로앞 인라이너 유유히
>떠나가는것을 신경도 못 썼네요.
>제가 간단하게 타고 올려고 보호도구를 전혀
>챙겨가지 않았거든요. 평소 타던 자전거도 아니였고.
>암튼 놀라서 앞브레이크를 잡았거든요(제가 앞브라이크를 잡는 습관이 있어서 )
>이번에도 여지없이 뒷바퀴가 뜨더군요. 근데 이번엔
>인라이너가 제 핸들을 잡고 넘어져서
>상황이 심각한건지 자전거랑같이 매트릭스를 해버렸네요
>너무 놀라서 고글도 집어 던지고 (화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거든요.)
>인라이너한테 가자 마자 화를 냈습니다. 그러더니 생각한번 하더니
>계속 앉아만 있더군요. 전 자전거가 걱정되서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앞브라이크 뒷브라이크 뒷바퀴약간 휘고 이레저레 조금씩 문제를
>보였지만 대충 고쳐서 뒷쪽 바퀴랑 기아쪽에 이상있는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자전거 수리점에 가자고 하니까
>자기는 갈수가 없다는군요. 그럼 뭘 할수가 있냐니까
>썅방과실 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썅방이면 반반씩 물어야 되냐니까
>자기는 자전거값을 물어줄수가 없다는 군요.
>그때부터 잘 잘못 따지게 됬는데 증인 하나없이 서로 있다 없다
>하는데 결론이 나올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번호라도 달라니까
>줄수 없다면서 여기서 마무리를 지어놓고 가야 한다는군요.
>자기는 상황에 따라 대처만 하면 된다는군요.
>순간 얍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더군요
>결국 경찰이 오게 됬는데. 경찰 아저씨도 정확한 제말에 더 확신을
>두셨거든요. 그러다가 아저씨가 저랑 둘이서만 얘기를 하자고 오시더군요
>본인도 자전거를 타는데 인라인하고 부딧혀서 경찰서 가면 득이 되는게
>없다는군요.거기다가 증인도 없는 이상황에서 .
>순간 인라인는 제차분류가 안되서 보행자로 간주된다는
>왈바 계시판글이 생각나더군요. (아저씨도 인라인이 유리하다는 법을 아시더군요)암튼 아저씨는 경찰서는 가지 말라고
>끝까지 말리셨습니다. 그럼 이수리비는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이거는 액땜했다고 칠수밖에 없다고 저 사람이 도의적으로 나마 조금
>보태줄수 밖에 없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정말 너무나 억울 했습니다.
>옆에 인라인 타는 사람들은 구멍난 법에 보호를 받으면서 탄다는게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인제 모든걸 포기하고 그사람한테 차에다가
>자전거나 실어서 집에나 태워 달라고 말할려고 하는데 뭐가 그리 당당한지
>벌써 경찰서로 떠났더군요. 경찰아저씨가 전화로 상황설명하고
>돈안받고 집에만 태워주면 된다고 하니까 , 태워만주면 돈 안받는답니까?
>물어보고 낼름 오더군요. 그사람이 오기까지 경찰아저씨랑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인라인하고 부딧히는 사고가 많아서 자신도 뒤로 알아보고
>했는데 인라인이 사고가 났을경우 보행자로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는군요
>인라인은 제동 시스템이 약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타구 하시구요.
>뭐 암튼 이래 저래 해서 끝이 났는데요.
>정말 이거 문제 많타고 생각들 하실 겁니다
>멀쩡하게 내길 가고 있는데 지가 와서 부딧혀서 멀쩡한 자전거 중고로 만들어
>버리고 자기도 다쳤으니 지가 수리해줄수는 없다하고 치료비 달라하고
>이런 핑계도 있더군요. 핸들이 중앙선 넘어왔다고.
> 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거 칼 같이 중앙선에 붙혀서도 갈수있습니다
>그정도로 넘었는지 안넘었는지 확실이 자신이 알수있다는 거죠.
>뭐 암튼 인라인하고 부딧혔으니 재수 없었던거죠.
>하루 빨리 법이 바뀌는 일 만이 억울한 피해자가 없을겁니다.
>중앙선 넘어와서 부딧쳐 놓고 피해자라고 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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