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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조금만 양보하면....

sens7202004.07.06 18:07조회 수 1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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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저는 이제막 자전차에 입문하고자 매일 이곳을 들락이면 많은 정보를 얻고 가는 사람입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의 인라이너와의 신경전(?)
스키장에서 스키어와 보더와의 신경전과 아주 흡사하네요..

저도 한때는 아니 지금도 인라인을 즐깁니다..
주로 올림픽 공원을 이용하지만, 주말엔 아침일찍 여의도를 다녀 오지요.
저도 인라인을 타다보면 자전건 타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자전거가 혹은 먼저 보내야 할 상황이면 먼저가시라고 오른쪽으로 비켜줍니다..

인라인이 자전거 보다느리고..  간혹 초보신입분이 오시면 뒤에서 봐주면서 천천히 갈수 밖에 없기 때문에 뒤에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나 조깅을 하시는분들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비켜서 추월해 가시라고 합니다..  
길 막고 버티는 그런 몰상식한짓 하는 사람 저는 아직 못 봤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신경질 부리거나 하시는 분들 못 봤습니다..
앞에 인라이너가 길을 막고 있어 빨리 못 가시겠다면 추월하겠다고 알려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먼저가겠습니다'라는 말한마디만 해주면 서로 웃으면서 즐겁게 즐길 수 있을듯 싶은데요..  ^^

잘들 아시다시피 한강자전거 도로폭이 좀 협소한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자전거 도로가 자전거 타시는 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아니잖아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이니..  

서울시에서 늘어나는 레포츠 인구를 감안하여 도로폭을 넓힌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웃으면서 즐겁게 자전거, 인라인, 마라톤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이제막 잔차에 입문대기중인 넘이 한말씀 드렸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새 잔차를 끌고 한강에 나가겠네요..  

자자!!  다 웃자구요..    ^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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