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될만큼 논의도되었고 모르긴해도 수많은 쪽지들이 날라다녔을걸로압니다.
결국 결단은 당사자분들이 해야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총통이신 홀릭님의 생각과 결단일겁니다.
아마도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셨을줄로 압니다.
서명이나 뭐도 좋지만 이제는
당사자들간의 생각을 마무리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이상 다른분들이 도와줄것은 없을것 같군요.
>
>
>저는 와일드바이크와 오장터가
>분리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치 정신과 육체처럼...
>
>와일드 바이크에서 오장터 같은 오프라인을 만들기란
>앞으로 몇년의 세월을 요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찾기 힘든 이유입니다.
>돈을 주고 고용하더라도 이같은 사람들을 채용하긴 힘들다고봅니다.
>형식적 친절함이 아닌 몸에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또한 오장터가 독립하더라도 메인서버같은 훌륭한서버를 구축하기까진 몇년이 걸릴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물론 노력하면 그 기간은 짧아지겠지만...
>이것을 무모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지금의 와일드바이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그리고, 말씀을 생략하겠습니다.
>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는 이것을 보았습니다.
>두분의 가운데서 이 점을 저는 확실히 느낍니다.
>절대 개인의 욕심에서 이 사건이 발단되지 않았음을...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에서 이사건이 허무하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
>
>이 사건을 부추긴 모사꾼은 없었지만,
>재대로 해결하고자 가운데서 노력하는 사람이 필요했었을 뿐입니다.
>
>이제 필요한 것은 이 부분을 동감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부분에 손을 들어줄 것인가?
>
>이것은 이 사건을 유심히 바라보았고, 잘 되길 바라고자 하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
>서명운동이 필요한 것입니다.
>잘되고자하는 사람과, 갈라서길 원하는 사람과,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투표형식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화해하고 절충점을 찾아 서로가 불만없는 접합을 원하는 의견에는 100% 찬성할 것입니다.
>나누어 지더라도 둘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또한 100% 찬성할 것입니다.
>
>만일 저의 의견이 맞다면, 저는 갈라서야하는 이유를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에 대한 명분을 제시한다면 그것또한 여론에 맡겨드려야할 것입니다.
>"내꺼니까 내가 하고싶은대로 한다!"
>본인의 뜻과 다른 과도한 말전달이었습니다.
>이러한 말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갈라섬을 부축인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는 접합하려고 노력하기 이전에 갈라섬에 대한 부축임의 역할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갈라섬의 명분을 분명히 들어봐야합니다.
>
>갈라섬의 명분을 정확히 감정을 배재한 논리에 대조시켜
>전체의 여론에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
>여기는 단순히 쉬러오는 공간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설령 그럴지언정, 아름다운 쉼터는 머물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
>아닐까요?
>
>우리는 모두 머무는 사람들입니다.
>나무 한그루에 쉼터라는 푯말을 보고 찾아들었습니다.
>마음이 내키면 우리는 이곳에 꽃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나무가 힘겨워 보이면 물을 길러다 부어줄 수 있습니다.
>나무에 거름을 줄 수 있습니다.
>푯말을 몇개 더 만들어 훨씬 대중화된 공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훨씬 더 뿌듯할겁니다.
>
>이것이 글 한줄 올리는 것이고, 리플을 다는 것이고, 서로 오손도손 대화하며 쉴 수 있는 공간 아니겠습니까?
>기왕 쉴 곳이면 내집같은 곳이 좋지 않겠습니까?
>돈은 내지 않지만 남의 집에 들어가면 내집 그리운거 아니겠습니까?
>
>이만명, 오만명, 십만명이더라도 그 터줏대감들이 안방, 대청마루에 앉아있다면 감히 누가 행패를 부릴 수 있겠습니다.
>행패를 부리더라도 밥한그릇 따뜻이 대접하면 스스로 얼마나 돋보이겠습니까?
>남이 보아도 얼마나 덕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겠습니까?
>
>자정능력은 이번 사건을 유심히 지켜본 사람들의 몫일 수 있습니다.
>계속 이곳에 놀러 올 사람들의 몫일 수 있습니다.
>내집처럼 편안한 곳을 원하는 사람들의 몫일 수 있습니다.
>
>그렇지 않다면 그 대가를 지불해야합니다.
>대가를 지불한다면 놀러왔다 담배꽁초 버리고, 놀다가 술병버리고, 다음에 와서 " 여기 왜 이렇게 지저분해? " 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어떠한 대가를 지불해야할까요?
>단순히 회비나, 거래 수수료로 지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돈이 지배하는 사회이지만 말이됩니까?
>
>물을 흐리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가 한 행동들은 알거나 모르거나 이미 새카맣습니다.
>그것이 죄이지 사람의 근본은 아니라고 봅니다.
>
>사람의 근본이 그렇게 태어났다면, 인간의 공평과 평등이 부질 없음미며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하느님을 원망하거나, 스스로를 원망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도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
>잘났든 못났든 함께 사는 세상입니다.
>자랑과 원망은 자유이겠습니다만, 원망과 함께 살아야한다면 원망을 희망으로 돌려야만 평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잘난 사람들의 몫 아닐까요?
>
>이 곳은 잘난 사람의 쉼터가 아니라,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쉼터란 것을 압니다.
>평화는 한가로이 저 하늘의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소 풀 뜯는 소리를 하고, 듣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열심히 땀흘린 후에 저녁으로 된장 열무비빔밥을 비벼먹고,
>평상에 누워 별빛을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심심하면 동네 마실가는 것처럼 와일드바이크를 들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수마가 휩쓸고간 마실 어귀의 길목을 부역하는 것처럼...
>우러나온 마음에 소녀가장을 돕듯이 게시판에 글을 적고,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부역은 아무런 댓가 없이도 서로 흥겨우며 막걸리 한잔에 내가 더 나섭니다.
>
>제가 막걸리를 한사발 더 마셔서 이렇게 나서는 것입니다.
>
>계속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제 말씀을 곡해 없이 들어주시길 바라면서
>" 이게뭡니까? " 라는 식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
>
> ps. 저는 왈바와 오장터가 함께 갈 수 있을 것을 바랍니다.
> 함께하는 방법은 서로가 충분히 토론해야합니다.
>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압니다.
> 불가능 하다면 모든 사람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나올것입니다.
>
> 이에 제 3자 분들은 이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에 대한 의견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 저는 분리를 원하지 않으면서, 저의 의견에 서명해주시길 바랍니다.
>
> *서명이 힘드신 분들은 저에게 쪽지를 주십시요.*
> 분리 되더라도 저는 저의 생각이 옳았음을 고집하고 싶습니다.
> 잘못되었다면 지적해주시고, 다른 분들을 의식하신다면 역시 저에게
> 쪽지를 주십시요. *절대 비공개입니다.*
>
>
>
>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