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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정승차 죄책감' 30만원 갚아

Vision-32004.07.07 18:50조회 수 4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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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정승차 죄책감' 30만원 갚아

[연합뉴스 2004-07-07 14:24]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40대 남자가 `지하철 부정승차를 한 빚을 갚는 다'며 7일 오전 11시께 5호선 여의도역을 찾아와 10만원 짜리 수표 3장을 건네고 사 라져 화제.

이근영 여의도역장은 "현장 단속에서 적발되면 30배의 부가 운임을 받지만 지금 은 그런 상황이 아니니 차라리 불우이웃을 돕는 데 이 돈을 사용하는 게 더 낫지 않 겠느냐는 권유에도 그 남자가 끝내 돈을 놓고 갔다"고 밝혔다.

이 남자는 수년 동안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자동판매기에서 어린이용 승차권(어 른 운임의 50%)을 구입했다고 고백한 뒤 "빚을 갚아야 앞으로 원만한 삶을 살 수 있 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 역장은 전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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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동판매기에는 어린이용이 없는디-_-;; 혹 보신분 계신가요??

어린이 승차권, 노인용(무료)은 사람한테 직접 가서 끊어야 하는데...

그리고 투르드 프랑스..~

장 파트리크 나종(프랑스)이 2004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 3 구간에서 우승했다.
나종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바스칼에서 열린 대회 3구간(210㎞) 레이스를 4 시간36분45초에 달려 에릭 자벨(독일)과 로비 맥커웬(호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맥커웬은 또 전날 2구간 우승에 이어 이날도 좋은 성적을 내 종합순위 1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54위로 골인한 랜스 암스트롱(미국)은 종합순위에서는 5위를 지켰지만 우 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이반 마요(스페인)는 충돌 사고로 암스트롱에 4 분7초나 뒤져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한편 미국사이클연맹은 암스트롱을 포함해 아테네올림픽 도로사이클경기에 출 전하는 8명의 명단을 이날 발표했다.

암스트롱은 그동안 세차례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금메달을 획득치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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