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같은 사람도 허리도 별로 좋지 않고, 신장도 역시 그럴 겁니다.
      당뇨환자고, 심혈관질환,고지혈,고혈압,,,,,
      병이란 병 다가지고 있다고 아내가 그러던데요...
      당뇨판정 받고 지금까지 2개월 넘게 매일 5시간씩
      하루 주행 100km 이상씩 로드(한강,탄천)에서
      정말 힘겹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비가 와서 병원에 가봤는데,
      의사 말씀이 당뇨약은 끊어도 좋겠고,
      지금 혈당이 정상인과 다를 바 없으니,
      계속해서 이런 상태로 가면 좋아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솔직히 당뇨걱정 별로 안하고,
      차라리 당뇨 때문에 다른 일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긴 한데요...
      글쎄요.
      아래 리플 단 님 글도 읽어 보고 했는데,
      저는 지금 허리도 좀 아프거든요.
      자전거를 너무 오래 타서 그랬는지,
      하지만 자전거 타다가 심장쇼크사 가능성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저도 혈압이 엄청 높은 사람입니다. 170/110 정도<오늘체크>
      3개월치 고혈압약 타왔는데,
      그럼 나같은 사람은 운동 하지 말고 걍
      앉아서 죽을 날만 기다리라는 것인지 ...불안한 마음이 사실 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튼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글 다시 올려주실순 없는지,
      부탁드려도 될려는지 모르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도로에서만 타면 별 이상은 없는건지 묻게 되네요.
       괜찮을런지...???
      --------------------------
>그동안 허리아프고 신장이 좀 안좋아서........ 꾸준히 병원다니고 있습니다.
>
>의사와 상담중 자전거를 좀 오래타면 가슴이 조이는 것 처럼 아프고
>
>업힐시에는 간혹 현기증까지 일어난다고 하니.....
>
>심장쇼크사라고 하던가요.. 조심하라고 해서요..
>
>몸에 무리가게 업힐을 순간적인 혈압상승으로 심장에 쇼크를 줄수
>있다고 합니다.
>
>평소에 업힐을 즐기면서.. 약간의 고통도 즐겁게 생각하는지라..
>여간걱정이 아니네요..
>
>의사왈 : 힘들면 내려서 끌고 올라가거나 옆에 대어놓고 그냥 쉬라고 하네요
>자전거 타는 즐거움이 반감되는... 소리네요..
>
>그냥타도 이상없을것 같기는한데............
>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