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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참 운이 좋은것 같아요..

십자수2004.07.08 03:25조회 수 4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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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10시) 후에 영등포까지 갔다가.. 맥주 반잔 마시고 배고파 안주 허벌 먹고... 돈도 안내고... ㅎㅎㅎ 물론 다른 출혈이 있긴 했지만..

사실 스트레스나 좋은 사람들 보는데 그게 무슨 상관~~!

까리쑤형님, 짱구형님, 뽀쑤 형님, 정말 언 6개월여(더 되었을껄?) 하늘소님,
박사 온바꾸님, 트레키님, 살쾡이님. 등등등.. 근데 그 전에 더녀가신 분들은 못 뵈었네요.. 타굥님, 노자님, 양아님......


지금에야 들어 왔습니다..

일산에 뽀스님이랑  대취해도 정신 멀쩡한 짱구님이랑 떨구고.. 이거 뭐야..
일산은 세번밖에 안가봤는데.. 뽀스님은 짱구님 보내고 다시 탈줄알았는데...

온바꾸님이 형님 출발해요~!

다 가셨어요..

그래서 졸다졸다 계속 졸다 토할꺼같으니깐 세워라.. 세워라.. 결국 세우면 또 아무런 일도 없구.. 그럴 카리쑤 형님 대충 귀찮아서  시흥 근처에 떤져 버리고.. 근데 카리스님 앞에 택시 있어요 타고 가세요.

그랬더만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를 연발 하던 카리스님.. 에구~~
잘가말도 안하고 내빼시더군요....

하긴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에 피곤이 겹쳐서...

그 이후 우린 외곽순환을 타고(일산에서 나올땐 어디로 나올지 난감하더군요>) 가온님 병원 근처까지 갔었는데..

그렇게 산본, 평촌, 판교, 모란, 광주 거쳐...

우리 동네 와서 온바꾸님은 맥주 한병 전 소주 한병 마시고 헤어졌네요..

온바꾸님은 거리가 약 10여키로 떨어진 거리라 택시 태워 보내구..

오늘 비가 정말 게릴라더군요..
술자리에 오셨던 분들 반가웠습니다..

좋은 사람들 만나는데 술 좀 못마신들 어떻겠습니까? 100여키로 돌았지만 그게 좋은걸.. 인연으로 만나서 그게 좋은걸..  비도 오고 술 대취한 분들 태우고 문 그냥 확 열어버리는 사람도 있고 그런 와중에 무사히 집까지 왔다는것에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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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에 검둥이 두마리~~ 시꺼먼거이..내 방에 디비져 있네..~!
얀마 ~~ 켄델 너 이번에 고생은 했는데 손 바닥 아파 죽겠어.. 이런 ~~! 넌 오늘  나가서 자.. 그리고 새로 온넘 너~ 니가 좀 예쁘다고 까불면 너도 한방에 가는 수가  있어

일단 내 옆에 누워봐~~!  이거 언제 함 올라 타 봤어야 ..

ㅎㅎㅎㅎ 그래 너랑 결혼 할때까진 절대  지켜줄께??? 그냥 오늘은 손만 잡고 자자.. 근데 뽀뽀하면 안되지? 근데 나 지금.. 무지 타고 싶거든...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네가 날 허락 하는 날 그 날이~!

두번째 검둥아 내가 아무리 좋다 해도 기둘려라.. 아무리 급해도 순서가 있는 법~~~  ////////////// 얀마~~ 너~~ 체인도 없고 이빨도 없잖아~!

아까 말했잖아~! 오늘과 당분간은 손만 잡자고~!

여튼 비벼대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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