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업글 뽐뿌 참아내기

bloodlust2004.07.08 13:57조회 수 408댓글 0

    • 글자 크기


월급 들어온지 2주가 채 못 지나 통장에 돈이 들어있는 탓인지 자꾸 뭔가 하나

더 사서 업글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돈이 없을 때에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돈이 있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으니 유혹의 강도가 2배는 강해지는군요.


사실 SP-500을 사서 체인 갈고, 앞샥 갈고, 페달 갈고 이것저것 갈며 꽤 돈을

바르긴 했습니다만, 정작 중요한 드라이브 트레인 계열은 체인 빼곤 거의 순정상태 그대로인

탓에 더더욱 업글욕구가 끓어오릅니다.


많지 않은 월급에 이것저것 돈 들어갈 일은 많고, 그래서 참고 참다 보니 뽐뿌를

이겨내는 노하우가 생긴 듯도 한데요, 장터나 쇼핑몰에서 물건을 보고 지르기 직전에

무엇보다 지금 여기서 더 업글을 할 의미가 있는가, 다른 파츠들을 업글했을 때

과연 얼마나 성능향상을 체감했는가, 그 성능 향상을 내가 체감할 정도의 실력이

있는 라이더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그러고 나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보면

업글 욕구가 거의 80%까지는 감소가 되더군요.


비슷한 방법으로 하면 온갖 종류의 뽐뿌에 대강은 대처가 가능하더라는. .ㅎㅎ

약점은 없는 제품을 새로 마련할 때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거지요 크하하..


아, 뭐 스프라켓 체인링 이빨 개수 바꾼 것도 바로 몸으로 느끼시는 고수분들께는

해당사항 없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만... -_-;;;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40199 Re: 분실물 ! 주인을 찾습니다. ........ 2000.06.20 142
140198 Re: 분야는.... ........ 2002.03.06 140
140197 Re: 분위기 짱! ........ 2002.05.15 186
140196 Re: 불가항력... ........ 2000.07.20 147
140195 Re: 불곡산 ........ 2000.05.18 151
140194 Re: 불곡산 and... ........ 2002.01.08 166
140193 Re: 불곡산 ~ 이배재 라이딩 마치고 지금 도착했습니다...^^ ........ 2000.12.17 169
140192 Re: 불꽃놀이 구경가시는 분들... 어디서 모이세요? ........ 2002.06.10 166
140191 Re: 불끄러 남산으로 오세요..^^ ........ 2001.03.10 198
140190 Re: 불량 청소년... ........ 2001.05.17 225
140189 Re: 불쌍한 루키... ........ 2001.02.09 175
140188 Re: 불쌍한 바이크리의 산잔차 ........ 2001.11.15 139
140187 Re: 불쌍한 십자수님 ........ 2001.08.23 180
140186 Re: 불쌍한 온바이꾸님 으짤까나.... ........ 2000.11.23 155
140185 Re: 불쌍한 캠푸야!! ........ 2002.03.28 139
140184 Re: 불암산과 연계한 코스 ........ 2000.03.05 155
140183 Re: 불암산에서~망우산까지, 환상의........ ........ 2002.03.04 144
140182 Re: 불역열호아 ........ 2000.08.04 233
140181 Re: 불우 이웃돕기에 쓰시던가.... ........ 2001.09.20 151
140180 Re: 불을 댕기시는군요.. ........ 2000.01.18 16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