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글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친구를 돈없다고 괄시하면 나쁜사람이겠죠.

자전거도 비싸다고 좋은친구 싸다고 괄시받을 친구는 아닌듯합니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좋은사람이 되듯

자전거는 사람을 잘 만나야 좋은 자전거 혹은 고생만 직사게 하는 천덕꾸러기 자전거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동수단이죠. 네 맞습니다.

제생각도 자전거의 첫째 탄생목적은 교통수단입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고 싶으냐에 따라 자전거가 나뉘는거죠.

물위를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수상자전거나 오리배(전 넓은 의미의 자전거라 봅니다 ^^;;)로, 산에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MTB

잘 닦인 길을 질주하기 위해 로드바이크, 도심에서 같이 다니기 위한 폴딩바이크 등등..

참 많은 친구들이 있죠. 제 소원은 이 친구들을 좀더 많이 사귀고 싶습니다.

사람도 여러 사람있듯 자전거도 다른걸 탈때 느끼는게 다 다르더군요.

허리를 폈을때 느끼는 자유스러움도 좋고 어떨때는 허리를 숙이고 질주하는 바람이 좋기도 하고..

스타일에 따라 지오메트리에 따라 느끼는 많은 차이. 그런것들이 너무 좋습니다.

님께서도 빨리 좋은 친구 만나시길 바랍니다.

좋은 자전거 나쁜자전거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와 그렇지 않은 자전거만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