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정도 비가 안오길래 가까운 망우산에 동호회원들과 함께 갔습니다.
땅에 습기가 조금 있었지만 그럭저럭 오르락 내리락 했구요
근데 코스 마지막에서 돌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으로 엎어졌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서도 별생각이 다 나더군요
재빨리 클릿풀고 개비한지 얼마안된 애마를 붙잡고 떨어졌는데...
잔차는 멀쩡한걸 확인한 순간 무릅쪽에서 무언가 끈끈한 액체가 -_-;
무릅이 조금 까진줄 알았더니 깊숙히 파여서 뼈가 보이더군요 -0-
넘어지면서 잔차는 그냥 팽개치고 몸을 보호했더라면 이정도는 아니였을것을...
후회해봤지만 이미 늦은 뒤 였습니다.
보호대도 안하고 장마철에 무리하게 산행한것이 실수였네요.
다행히도 가까운곳에 무릅전문의이신 동호회 형님이 운영하시는 병원에서 수술받고
지금 쾌유중입니다.
수술하면서 형님께서 그러시더군요.
' 야~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넘어졌길래 상처에서 나뭇가지가 나오고 돌맹이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 --;
그나저나~ 마눌한테 야단맞을 걸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연애할땐 이세상에서 가장 착한 여잔줄 알았는데
결혼후에는 갑자기 사나와 지더군요 -_-
장마철 산행~ 조심! 또 조심 합시다!
안전장구 갖추시구요!
겉에는 마른땅 같지만 의외로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땅에 습기가 조금 있었지만 그럭저럭 오르락 내리락 했구요
근데 코스 마지막에서 돌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으로 엎어졌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서도 별생각이 다 나더군요
재빨리 클릿풀고 개비한지 얼마안된 애마를 붙잡고 떨어졌는데...
잔차는 멀쩡한걸 확인한 순간 무릅쪽에서 무언가 끈끈한 액체가 -_-;
무릅이 조금 까진줄 알았더니 깊숙히 파여서 뼈가 보이더군요 -0-
넘어지면서 잔차는 그냥 팽개치고 몸을 보호했더라면 이정도는 아니였을것을...
후회해봤지만 이미 늦은 뒤 였습니다.
보호대도 안하고 장마철에 무리하게 산행한것이 실수였네요.
다행히도 가까운곳에 무릅전문의이신 동호회 형님이 운영하시는 병원에서 수술받고
지금 쾌유중입니다.
수술하면서 형님께서 그러시더군요.
' 야~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넘어졌길래 상처에서 나뭇가지가 나오고 돌맹이가 이렇게 많이 나오냐!' --;
그나저나~ 마눌한테 야단맞을 걸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연애할땐 이세상에서 가장 착한 여잔줄 알았는데
결혼후에는 갑자기 사나와 지더군요 -_-
장마철 산행~ 조심! 또 조심 합시다!
안전장구 갖추시구요!
겉에는 마른땅 같지만 의외로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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