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한달만에 수리 넣었던 것들 다 정리되어 셋팅 다 되었는데
브레이크 패드 갈다가 문제 생겨서 그놈의 문제 해결할때 까지는
라이딩 불가능하고....비때문에 먼저 문제겠지요...

참 기분도 그렇고...
되는 일은 없이 답답하고...
CDP고장난지 3년이 넘어 듣고 싶은 음악도 못듣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음반사 가처분으로 대부분 듣지 못하고
용케 이 음악은 서비스 되기에 들어봅니다.

너무도 오랫만에 듣는데 완전히 빠져버립니다.
지금들으니 비오는 날에도 어울리네요...

요즘은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지만
이곡을 듣고 있으니
오랫만에 woodstock에 가서
boston이나 신청해놓고 맥주나 한잔 하고 싶군요.
혼자서도 잘도 다녔었는데
휴가나와서 반을 거기서 보내기도 하고...

비도 오고 기분도 울적하고 하니
그곳에서의 맥주한잔이 간절해집니다.



boston - my desti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