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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철티비와의 라이딩 경쟁에 ...

tiseis2004.07.13 12:15조회 수 5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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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자전거 도로나   한강 고수 부지를  롸딩 하다  보면    꼭 쫓아오는  철티비    아저씨들  계십니다.

  생활  자전거로  추월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  저런  무거운  자전거로  따라오는  아저씨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복바지와  폴로 셔츠  차림으로   쫄티와  쫄바지   클립신발  카멜백무장을  한  남자  라이더를  따라옵니다.  
    
    사정이  이런데   여성mtb라이더는  생활  자전거  아저씨들에겐   아무래도    만만하게  보이질  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이   고수부지   하루살이  마냥     늘상  따라오는  철티비도   하나의  패턴이라    당연스럽게  여겨서  귀찮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고수부지  애용자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평속  27km로  20분  롸딩 해 주면  충분히 그 분들  운동효과  보시고   떨어져 나가실  것  같습니다.  











>요즘 잔차도로 달리다보면 내공이 쌓이신 여성분들은 일반 생활자전거 타고가
>시는 남자분들을 추월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지요..
>
>헌데 이럴 경우 자존심인지 팔림 때문인지 아무튼 알수 없는 경쟁이 발동하여
>여성라이더에게 추월당하면 옆에서 듣기 민망할 정도로 거친 숨소리 내가며 속
>력을 내며 추월을 못하게 만든다던가 아니면 거의 시합 수준으로 추월경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때문에 이로인한 접촉사고와 사고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신경전으로 즐거워야
>할 잔차생활에 불안까지도 느끼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몇분 계십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그냥 양보해주시나 혼자일 경우 어느 정도 속력을 줄여 다
>른 라이더분들과 함께 진행한다던지 아니면 일단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거리를
>충분히 둔 상태에서 출발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제가 아는 후배 역시 불과 몇일 전 같은 내용으로 사고를 당할 뻔 하였고 토요
>일엔 위와 같은 문제로 사고를 당하신 분을 응급처치 후 후송까지 하게되니 잔
>차가 좋고 생활화 되어온 우리 모두 현 상황을 무시하거나 간과해선 안될 문제
>인 듯 싶어 일단 경찰서에서 의견이 나올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이라도 취하셔
>야 할 듯 싶습니다.
>
>예전엔 정말 이러한 참담한 모습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 너무들 하는 모습보니
>참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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