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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 여름 최악의 오존

ptree2004.07.14 08:02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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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많이 타고 주위 사람에게 권합시다.
특히 회사 갈때, 학교 갈때 타고 다닙시다..
컴퓨터 절전모드를 이용해 컴 안 쓰면 모니터가 5분후에 절전모드로
들어가도록 설정합시다.
컴을 계속 켜놓지 말고, 30분 이내에 다시 쓸일 없으면 끕시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고 지구를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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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오존 오염으로 고생깨나 해야 할 것 같다. 장마가 끝나면 오존 오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호흡기가 따가워지고, 두통을 앓거나 기침하게 된다. 오염이 더 심해지면 폐기능이 떨어지고 호흡량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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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은 13일 올 여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는 이달 하순 이후 전국 대도시 지역에서 오존주의보 발령이 예년보다 훨씬 빈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올해 사상 최악의 오존 오염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했다. 올 여름은 10년 만에 가장 더울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를 근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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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달 전국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95회로 지난해 전체(5~9월) 48회의 두배에 이른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그래픽 참조 1995년 오존경보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연도별로는 2000년이 52회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달 수도권에서 발령된 오존주의보가 72회로 전체의 76%를 차지, 수도권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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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왜 잦나=환경연구원은 ▶오존을 생성하는 원인 물질이 풍부한 데다▶풍속이 약하고 습도가 낮은 상태에서 고온 현상이 지속됨으로써 오존이 생성되는 광화학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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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6월 중 서울의 월평균 기온은 23.2도로 지난해 6월의 21.5도보다 높았고, 비가 내린 날도 지난해 6월에는 11일이었으나 올해는 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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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원 측은 과거 장마가 7월 하순까지 계속됐으나 최근 장마가 앞당겨지면서 오존주의보 발생 시기가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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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동종인 교수도 "오존 발생의 최대 변수는 온도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되면 오존이 크게 증가한다"면서 "휴가철 전후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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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원 박일수 대기물리과장은 "오존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한낮이 아닌 아침.저녁에만 차량에 기름을 넣어 VOC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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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보일러와 지역난방 같은 대규모 연소 시설이나 VOC 배출이 많은 세탁소 가동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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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오존경보는 0.3ppm 이상일 때, 중대경보는 0.5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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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노약자.어린이.호흡기환자.심장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삼가고 자동차 통행을 자제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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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격한 운동경기를 삼가고 경보가 내려지면 유치원.학교 등의 실외학습을 제한하도록 의사들은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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