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isode. 1 ]
3일전 일입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서 침대에 누워 노래나 들으면서 발가락을
꼼지락~꼼지락~ 놀리고 있던 차에 문득 창밖으로
귀를 기울여 보니 빗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이때 시각이 대략 밤 11시정도.
창밖을 보며 한 5분여 정도를 눈치(?)를 살피다
냅따! 자전거를 타고 남산을 올라갔습니다
(저희 집 바로 윗동네가 남산이었기에.. ^^)
자전거에 반딧불도 없고 라이트도 안달렸고 점 위험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하체가 근질~근질 했던터라 신나게 올라갔지요.
땀이 줄줄줄~ 흐르는데도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ㅎㅎ ^^a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멋진 서울시내 야경을 기대하며
힘차게 올라갔는데! 멋진 야경보다 먼저 눈에 띈건...
쌍쌍 커플들의 다정~ 하고 따뜻~ 한 모습들.
아시죠 둥그런 기둥의자가 난간 앞에 여러개 있는것.
거기에 혼자 앉아서, 것두 민망한(혼자 있음 점 그렇죠 ^^:) 차림으로
입을 벌리고(숨이 점 차있었기에) 두리번~ 거리고 있었으니.
(갑자기 하늘의 스포트 라이트가 저한테 비추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
그렇게 시내야경 대신 커플행각만 구경하다 내려왔습니다. ( 기분 ↓ ㅡ ㅜ )
거기까진 좋다 이말입니다.
문제는 싹~ 다 잊고 해피하게 잠자리에 들걸 생각하면서
(운동한후 피곤한 몸은 쉽게 잠들거라 생각했기에....)
집으로와 샤워하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ㅡㅡ.... 갈수록 정신이 또렷해지는것이! 00
그렇게 근 4시간 동안을 불면증으로 시달리다 아침 6시가 다 되서야
잠이 들었지요 ㅡ ㅜ
모처럼(4일만에..)만에 자전거 끌고 나갔다 불면증이란 넘을 달고 들어왔으니.
오랫동안 야간 라이딩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Episode. 2 ]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은 전날 마신 한잔의 가득했떤 커피로 인해 3일전과 마찬가지로
불면증에 시달리다 11시가 다 되어서야 눈을 떴지요 == (퀭~)
그동안 샵 방문이 뜸했떤 차라 오늘은 우산을 쓰고 걸어서라도 가봐야겠다
맘먹고 있었는데.... 창밖을 보니 웬걸!
비가 그쳐있더군요. (흐흐흐흐~)
하늘 상태가 흐리긴 했지만 그동안 내린 비의 양을 생각해서
'인제 고만 내릴때도 됐지...' 하고 생각한 후
또 간만에! 주섬주섬 유니폼 입고 헬멧 쓰꼬 장갑 끼고 신발 신고
그렇게 잔차에 올라타고 샵으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 잔차타구! 로 바뀌고 계획도 약간 수정했습니다
샵방문 -> 샵방문 + 용산(볼일이 있었기에) + 남산 !! ^.^
샵까진 약 15분정도 거리 (<- 널널모드시... ^^: ).
도착해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의자에 앉아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뚝. 뚝. 뚝. 빗방울이 엷게 떨어지더군요.
'저 정도면 봐줄만 하지 ^_^...'
하고 한 20여분정도를 쉬었다 밖으로 나왔는데
아까보다 빗방울이 두배는 더 내리는것 같더군요.
뚝.. 뚝.. 뚝.. 뚝..
음...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볼일 보구 나오니
아~ 진짜 비라구 생각될 정도로 노멀한 비가 내리더라구요 ㅡㅡ:
'쒯~'
하구 분주히 페달질로 해서 집으로 가면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남산을 가? 말어?... 이왕 젖었으니?... 홀딱 젖기전에? .... '
그렇게 고민 아닌 고민으로 고심하고 있떤 차에,
바로 하늘이 답을 주더군요. 엄청난 폭우로.
결국 집쪽으로 향했습니다. ㅡ,.ㅡ::
오는길에 도로 옆길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버스에 타 있는 시민들에게서
많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동정과 애처로움이 가득담긴 그런 시선 말입니다
ㅠ ㅠ
...
뭔가 점 해보겠다고 하는데 이래 현실이 호으을 안해줘서야 원.. ㅋ:
그냥 점...괜히....억울(?) 한듯 싶어가 이곳에서 횡설수설 주절주절
몇자(?! ^^:) 끄적여 봤습니다
...
아직까지 비가 미친듯이 내리고 있군요.
딱 내일 아침까지만 이 폭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밤새도~~록! 논스톱으로 쭈~악! 다 걍 쏟아붓고
아침에만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
전 세상에서
비오는 날이
ㅡㅡ
젤루 싫습니다 ㅋㅋ
*여기까지 별볼일 없는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
또 모두들 건강하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__ 꾸벅.
3일전 일입니다.
계속 내리는 비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서 침대에 누워 노래나 들으면서 발가락을
꼼지락~꼼지락~ 놀리고 있던 차에 문득 창밖으로
귀를 기울여 보니 빗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이때 시각이 대략 밤 11시정도.
창밖을 보며 한 5분여 정도를 눈치(?)를 살피다
냅따! 자전거를 타고 남산을 올라갔습니다
(저희 집 바로 윗동네가 남산이었기에.. ^^)
자전거에 반딧불도 없고 라이트도 안달렸고 점 위험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하체가 근질~근질 했던터라 신나게 올라갔지요.
땀이 줄줄줄~ 흐르는데도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ㅎㅎ ^^a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멋진 서울시내 야경을 기대하며
힘차게 올라갔는데! 멋진 야경보다 먼저 눈에 띈건...
쌍쌍 커플들의 다정~ 하고 따뜻~ 한 모습들.
아시죠 둥그런 기둥의자가 난간 앞에 여러개 있는것.
거기에 혼자 앉아서, 것두 민망한(혼자 있음 점 그렇죠 ^^:) 차림으로
입을 벌리고(숨이 점 차있었기에) 두리번~ 거리고 있었으니.
(갑자기 하늘의 스포트 라이트가 저한테 비추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
그렇게 시내야경 대신 커플행각만 구경하다 내려왔습니다. ( 기분 ↓ ㅡ ㅜ )
거기까진 좋다 이말입니다.
문제는 싹~ 다 잊고 해피하게 잠자리에 들걸 생각하면서
(운동한후 피곤한 몸은 쉽게 잠들거라 생각했기에....)
집으로와 샤워하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ㅡㅡ.... 갈수록 정신이 또렷해지는것이! 00
그렇게 근 4시간 동안을 불면증으로 시달리다 아침 6시가 다 되서야
잠이 들었지요 ㅡ ㅜ
모처럼(4일만에..)만에 자전거 끌고 나갔다 불면증이란 넘을 달고 들어왔으니.
오랫동안 야간 라이딩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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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 2 ]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은 전날 마신 한잔의 가득했떤 커피로 인해 3일전과 마찬가지로
불면증에 시달리다 11시가 다 되어서야 눈을 떴지요 == (퀭~)
그동안 샵 방문이 뜸했떤 차라 오늘은 우산을 쓰고 걸어서라도 가봐야겠다
맘먹고 있었는데.... 창밖을 보니 웬걸!
비가 그쳐있더군요. (흐흐흐흐~)
하늘 상태가 흐리긴 했지만 그동안 내린 비의 양을 생각해서
'인제 고만 내릴때도 됐지...' 하고 생각한 후
또 간만에! 주섬주섬 유니폼 입고 헬멧 쓰꼬 장갑 끼고 신발 신고
그렇게 잔차에 올라타고 샵으로 향했습니다.
걸어서! -> 잔차타구! 로 바뀌고 계획도 약간 수정했습니다
샵방문 -> 샵방문 + 용산(볼일이 있었기에) + 남산 !! ^.^
샵까진 약 15분정도 거리 (<- 널널모드시... ^^: ).
도착해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의자에 앉아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뚝. 뚝. 뚝. 빗방울이 엷게 떨어지더군요.
'저 정도면 봐줄만 하지 ^_^...'
하고 한 20여분정도를 쉬었다 밖으로 나왔는데
아까보다 빗방울이 두배는 더 내리는것 같더군요.
뚝.. 뚝.. 뚝.. 뚝..
음...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볼일 보구 나오니
아~ 진짜 비라구 생각될 정도로 노멀한 비가 내리더라구요 ㅡㅡ:
'쒯~'
하구 분주히 페달질로 해서 집으로 가면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남산을 가? 말어?... 이왕 젖었으니?... 홀딱 젖기전에? .... '
그렇게 고민 아닌 고민으로 고심하고 있떤 차에,
바로 하늘이 답을 주더군요. 엄청난 폭우로.
결국 집쪽으로 향했습니다. ㅡ,.ㅡ::
오는길에 도로 옆길로 지나가는 사람들과
버스에 타 있는 시민들에게서
많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동정과 애처로움이 가득담긴 그런 시선 말입니다
ㅠ ㅠ
...
뭔가 점 해보겠다고 하는데 이래 현실이 호으을 안해줘서야 원.. ㅋ:
그냥 점...괜히....억울(?) 한듯 싶어가 이곳에서 횡설수설 주절주절
몇자(?! ^^:) 끄적여 봤습니다
...
아직까지 비가 미친듯이 내리고 있군요.
딱 내일 아침까지만 이 폭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밤새도~~록! 논스톱으로 쭈~악! 다 걍 쏟아붓고
아침에만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
전 세상에서
비오는 날이
ㅡㅡ
젤루 싫습니다 ㅋㅋ
*여기까지 별볼일 없는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구
또 모두들 건강하고 안전한 라이딩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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