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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척하고 비오는날 라이딩하기

kosukl2004.07.16 22:15조회 수 4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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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오는 날을 무지 좋아 하는데 올해는 너무 비오는 날이 많아서

이제 시무룩해저 갑니다.

이틀전인가 집에 와서 밥먹고 8시정도에 비가 오다 말다 하기에

이때다 하고 나갔줘 캬캬

저희 집이 잠실 근처 이니까 여이도 까지만 갔다 오지 뭐 하고 갔습니다.

여이도 갈때 까지만 해도 좋았줘 ^^

여이도 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고 올라고 했는데

몸이 more more를 외치는 것 같아서 길따라 그냥 쭉 갔습니다.

가다 보면 불빛이 이쁜 다리가 있잔습니까?? 무슨 다리인지 모르겟지만

^^ 거기서 좀 쉬다가 야경에 빠저서 한것 감상에 했지요

역시 나오길 잘했어 ^^


결국 올때 번개가 뻥 뻥 치면서 비가 오더군요 ㅋㅋ  ^^

잠수교를 지나는데 비가 떨어 지기 시작하더니 킁

비오면서 번개 까지 치니까 겁이 상당히 많이 나더라구여

그 많던 인나인어 하나 보이지도 않고 말이줘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났는지 빗물에 희석되서 제 눈을 마구마구

괴롭히더군요 ㅋㅋ

영동 대교 까지와서 담배 하나 필여고 담배값을 꺼냈는데 웬걸

물에 침수당해서 이상한 담배맛이 나는 겁니다. 나이타는 지포

라서 불이 켜지긴 했습니다.^^   컹 - -


잠실대교 근처에 와서  1자로 쭉 진채화를 그려놓은 상위도 빨았습니다.

(사람도 없는데 옷 벗어서 빨고 ㅋㅋ)

그리고 들어 왔습니다.


재미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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