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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시간이 지나야...

제로2004.07.17 13:09조회 수 14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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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일때가 있죠...

대체로 제 친구들 중에서 여자얘들은... 요즘 뭐 별거 있습니까.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학가고... 그냥 4년 다니니까...

대부분 유학 가 있구요... 공부는 원래 잘하는 얘들은 잘하고, 아닌 얘들은 계속 아니고... 그렇죠.

그런데... 남자얘들은 재수 삼수 사수 하거나.... 아니면 대학 못 가고 군대 갔다 온 친구들은...

눈에 불 켭니다... 과에서 탑 먹고... 장학금 받고... 또는 입시학원 다니는데, 옆에서 말걸면 버럭!! 날리 납니다 ㅋㅋ...
( 오전 5시에 일어나서 특강 듣고, 최소 자정넘어 집에 오죠... )

저도 대학교 1학년 하다가 관둔 상태인데, 그땐 니나노~ 니나노~ 였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학 가면... 니나노~ 될수밖에 없습니다...
( 그까짓 대학 들어온다고 고등학교때 있는폼 없는폼으로 공부했으니. 좀 놀아도 된다는 보상감-_-; )

공부에 대한 욕망이나 갈증... 진짜 필요료함이 없죠... 그냥 4학년때 취업의 문턱에 압박을 좀 받을까나...

그렇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없다는 것을^^;; 학비도 그렇구요.

4년 다니면 몇천만원은 가뿐하게 깨지는데, 이것 없어서 대학 못 가는 친구들 아직 많습니다-_-;;




>그래도 고등학교 다닐때는 꾀나 뻔지르르한.......
>
>성적표에 칼질이나 잉크젯 프린터로 정교하게 복사할만한 짓거리를
>
>할정도의 성적이 나온적은 없었는데..;;;
>
>대학들어와 술과 그외 온갖 방탕한 생활을 즐겼더니...
>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우편으로 날아온 성적표...
>
>운명의 장난인가...그간 하루도 빠짐없이 확인하던 우체통을
>
>아무 거리낌없이 지나 집으로 들어가 평소와같이
>
>낮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
>울그락 불그락한 아버지의 손아귀엔 학교에서 날아온 성적표가
>
>구겨진체 움켜져 있었습니다....T_T
>
>이런 말도 안되는 장대비가 내리는 습한날속에서
>
>먼지나도록 맞은 저는 아버지가 잠든 지금에서야 그나마
>
>파스붙이고 컴터를 하고 있습니다...T_T
>
>ㅋㅋ 에휴~ 친구랑 술 2병 까고 와서 정신이 아득합니다만
>
>대략 하고픈 얘기는 할거 하면서 놀자는 거지요....ㅋㅋ
>
>아 졸립나...이거 무슨 소리 한건지...쩝..
>
>눈이 감기네요....내일은 어떻게 지나갈라나 흑...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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