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고등학교 다닐때는 꾀나 뻔지르르한.......
>
>성적표에 칼질이나 잉크젯 프린터로 정교하게 복사할만한 짓거리를
>
>할정도의 성적이 나온적은 없었는데..;;;
>
>대학들어와 술과 그외 온갖 방탕한 생활을 즐겼더니...
>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우편으로 날아온 성적표...
>
>운명의 장난인가...그간 하루도 빠짐없이 확인하던 우체통을
>
>아무 거리낌없이 지나 집으로 들어가 평소와같이
>
>낮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
>울그락 불그락한 아버지의 손아귀엔 학교에서 날아온 성적표가
>
>구겨진체 움켜져 있었습니다....T_T
>
>이런 말도 안되는 장대비가 내리는 습한날속에서
>
>먼지나도록 맞은 저는 아버지가 잠든 지금에서야 그나마
>
>파스붙이고 컴터를 하고 있습니다...T_T
>
>ㅋㅋ 에휴~ 친구랑 술 2병 까고 와서 정신이 아득합니다만
>
>대략 하고픈 얘기는 할거 하면서 놀자는 거지요....ㅋㅋ
>
>아 졸립나...이거 무슨 소리 한건지...쩝..
>
>눈이 감기네요....내일은 어떻게 지나갈라나 흑...T_T
젊으셧을때, 신분에 맞을때 열씸히 공부 하세염.
나이들어서 공부할려면 머리가 쥐가나지도 않아요 굳어서리
이놈의 회사는 승진시험, 토익시험, 윽 학교때 좀더 열씸히 할껄...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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