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도는 못내지만 끈기,지구력은 누구못지 않다고 속으로 장담했지만
절말 큰 오산에 완전 망신 자신에대한 실망 이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바로 어제아침 7시에 결연한 의지로 혼자서
잔차로 도선사(우이동에 위치한 북한산 자락에 절)까지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비가 갠후 상쾌한 날씨에 아무리 밟아도 40을 넘지 못하는 부실한 다리도 점검해보고
이른아침이라 인적이 뜸한 도선사 입구를 올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얼마간은 비교적 평탄한 언덕이었는데 올라갈수록 경사가 들쑥 날쑥 이더군요.
경사 심한곳에서 까딱하다 뒤로 넘어갈뻔도 했습니다.
그런경사를 기어를 다 풀고 겨우겨우 올라가는데 땀은 범벅이고 정신은 혼미해지고... 어느덧 끝이 보였습니다.
반쯤 나간 정신을 부여잡고 가파른 언덕 끝을 위해 떨리는 다리로 패달을 밟았습니다.
드디어 언덕을 올라서 완만해진 경사에 흡족해 하며 커브를 도는 순간....
!! 실로 엄청난, 끝도 보이지 않는 경사가 마치 벽처럼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거기서 더이상 용기를 내지 못하고 좌절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산이란 이런거구나... 초보에 발길을 그렇게 쉽게 허용하지 않는구나.
결국엔 끌고 밀고 올라갈수밖에 없더군요.
도선사를 업힐 코스로 추천해주신 분들께 완주하지 못한 죄송함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생각하고 여행 계획을 했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정복하리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엔 정복기를 올리겠습니다.
(고수분을 께서는 오른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시겠지만 ^^;;)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조금 요약해서 쓸껄~ 별것 아닌데 좀 내용이 기네요~ 죄송합니다~)
절말 큰 오산에 완전 망신 자신에대한 실망 이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바로 어제아침 7시에 결연한 의지로 혼자서
잔차로 도선사(우이동에 위치한 북한산 자락에 절)까지 올라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비가 갠후 상쾌한 날씨에 아무리 밟아도 40을 넘지 못하는 부실한 다리도 점검해보고
이른아침이라 인적이 뜸한 도선사 입구를 올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얼마간은 비교적 평탄한 언덕이었는데 올라갈수록 경사가 들쑥 날쑥 이더군요.
경사 심한곳에서 까딱하다 뒤로 넘어갈뻔도 했습니다.
그런경사를 기어를 다 풀고 겨우겨우 올라가는데 땀은 범벅이고 정신은 혼미해지고... 어느덧 끝이 보였습니다.
반쯤 나간 정신을 부여잡고 가파른 언덕 끝을 위해 떨리는 다리로 패달을 밟았습니다.
드디어 언덕을 올라서 완만해진 경사에 흡족해 하며 커브를 도는 순간....
!! 실로 엄청난, 끝도 보이지 않는 경사가 마치 벽처럼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거기서 더이상 용기를 내지 못하고 좌절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산이란 이런거구나... 초보에 발길을 그렇게 쉽게 허용하지 않는구나.
결국엔 끌고 밀고 올라갈수밖에 없더군요.
도선사를 업힐 코스로 추천해주신 분들께 완주하지 못한 죄송함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동안 안일하게 생각하고 여행 계획을 했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정복하리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엔 정복기를 올리겠습니다.
(고수분을 께서는 오른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시겠지만 ^^;;)
그럼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조금 요약해서 쓸껄~ 별것 아닌데 좀 내용이 기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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