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가 레크레이션이나 레저용으로 인식이되고 자전거가 생활용 출퇴근용이 되야 합니다. >>
이 대목이 아주 맘에 드는군요.
>폭증하는 이산화탄소, 발암 수돗물까지 만든다
>
>[XX일보 2004-07-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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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뿌리, 유기탄소로 저장했다 강물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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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소독약 염소와 반응땐 발암물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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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농도 위험수준… 2050년엔 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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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바다 플랑크톤 통한 해결책은 사실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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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대체 에너지 개발만이 유일한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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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일보 X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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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
>
>지난 15일 영국의 가디언지는 영국정부의 수석과학고문이 지금처럼 이산화탄소가 계속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런던, 뉴욕, 뉴올리안즈 등 바다에 인접한 대도시들이 바다에 잠길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경고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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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이상 식물이나 바다가 이산화탄소 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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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미국은 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규제하자는 ‘교토의정서’에 대한 비준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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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은 산업구조를 바꾸는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대신, 식물이나 바다의 플랑크톤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집중돼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연구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대량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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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성(DOE)은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의 필수 영양소인 철을 바다에 뿌림으로써 플랑크톤의 폭발적인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수천만 달러의 연구비를 투입했다.
>
>그러나 지난 4월 ‘사이언스’와 ‘네이처’에는 이 같은 시도가 아직은 경제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게재됐다.
>
>1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10달러가 들어야 하는 데, 현재는 100달러까지 필요하다는 것. 게다가 플랑크톤의 생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플랑크톤 대신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부작용도 일어났다.
>
>이미 바다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포항공대 환경공학과 이기택 교수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지난 16일 1800년 이후 산업화로 인해 대기 중에 방출된 이산화탄소의 절반 가량이 바다에 녹아들어갔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본보 16일자 A2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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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다에 들어간 이산화탄소는 플랑크톤이나 오징어, 조개, 산호가 탄산칼슘을 합성해 껍질이나 골격을 만드는 과정을 방해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탄산칼슘을 녹여버리기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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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이와 함께 우려되는 것은 해양생물들이 뼈대가 약해서 밀도가 낮아진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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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의 사체는 바다 깊숙이 가라앉아 결국 이산화탄소를 격리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골격이 부실해진 해양생물들은 얕은 바다에서 분해돼 다시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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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이 강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강호정 교수와 영국 웨일스대 크리스 프리맨 교수 공동연구팀은 1988년 이후 영국의 습지에서 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DOC·용존유기탄소) 농도가 최고 90%까지 증가한 것은 식물이 대기 중에 증가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했다가 강물로 내보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8일자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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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교수는 “습지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뿌리에 유기탄소의 형태로 저장됐다가 물로 녹아들어가는데, 육상식물의 뿌리에 저장된 것에 비해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
>물 속에 녹아들어간 유기탄소는 인체에 해를 입힐 가능성도 있다. 강 교수는 “유기탄소 자체는 인체에 해가 없지만, 수돗물 처리장으로 들어가면 소독약으로 사용되는 염소와 반응해 발암물질(트리할로메탄)로 바뀐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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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듀크대 윌리엄 슐레진저 박사팀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지금의 두 배가 되는 2050년에 나무들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이기택 교수는 “지난 200년간 산림파괴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안하면 식물이 산업화로 인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거의 흡수하지 못했다”며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자체가 해결책은 아니다”고 말했다. 식목일보다는 대체에너지의 날이 더 시급한 현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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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회원님들이 자전거 전도사가 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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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레크레이션이나 레저용으로 인식이되고 자전거가 생활용 출퇴근용이 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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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이 연계 되는게 아니라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연계시켜야 되거늘 헛돈 수조 써가며 살기만 더 어렵게 만들어 놓는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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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안전히 다니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유롭게 한다면 누가 마다할까요. 일본 반만 닳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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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생계형, 업무용, 레저용으로만 쓰이는 그날이 오면 우리는 후손에게 조금은 떳떳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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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같이 죽어갈수 밖에 없는 어리석은 일을 누군가부터 먼저 끊어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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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와대는것도 우리가 지구에 영원할줄 알고 내키는대로만 살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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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 에프터 투모로우'가 아니면 SF 에서만 봤던 공룡의 멸종 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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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때 봤던 SF 중에 지금 우리눈에 펼쳐지지 않은 일이 어디 하나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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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권V 와 마징가가 한판 붙는거 빼곤 다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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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이 아주 맘에 드는군요.
>폭증하는 이산화탄소, 발암 수돗물까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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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일보 2004-07-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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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뿌리, 유기탄소로 저장했다 강물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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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소독약 염소와 반응땐 발암물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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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농도 위험수준… 2050년엔 두배로
>
>“식물·바다 플랑크톤 통한 해결책은 사실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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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대체 에너지 개발만이 유일한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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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일보 X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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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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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영국의 가디언지는 영국정부의 수석과학고문이 지금처럼 이산화탄소가 계속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런던, 뉴욕, 뉴올리안즈 등 바다에 인접한 대도시들이 바다에 잠길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경고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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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이상 식물이나 바다가 이산화탄소 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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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를 차지하는 미국은 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규제하자는 ‘교토의정서’에 대한 비준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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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은 산업구조를 바꾸는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대신, 식물이나 바다의 플랑크톤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집중돼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연구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대량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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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에너지성(DOE)은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의 필수 영양소인 철을 바다에 뿌림으로써 플랑크톤의 폭발적인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수천만 달러의 연구비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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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4월 ‘사이언스’와 ‘네이처’에는 이 같은 시도가 아직은 경제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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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10달러가 들어야 하는 데, 현재는 100달러까지 필요하다는 것. 게다가 플랑크톤의 생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플랑크톤 대신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부작용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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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다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포항공대 환경공학과 이기택 교수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지난 16일 1800년 이후 산업화로 인해 대기 중에 방출된 이산화탄소의 절반 가량이 바다에 녹아들어갔다는 연구결과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본보 16일자 A2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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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다에 들어간 이산화탄소는 플랑크톤이나 오징어, 조개, 산호가 탄산칼슘을 합성해 껍질이나 골격을 만드는 과정을 방해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탄산칼슘을 녹여버리기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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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이와 함께 우려되는 것은 해양생물들이 뼈대가 약해서 밀도가 낮아진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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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의 사체는 바다 깊숙이 가라앉아 결국 이산화탄소를 격리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골격이 부실해진 해양생물들은 얕은 바다에서 분해돼 다시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내보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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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이 강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강호정 교수와 영국 웨일스대 크리스 프리맨 교수 공동연구팀은 1988년 이후 영국의 습지에서 물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DOC·용존유기탄소) 농도가 최고 90%까지 증가한 것은 식물이 대기 중에 증가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했다가 강물로 내보내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8일자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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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수는 “습지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뿌리에 유기탄소의 형태로 저장됐다가 물로 녹아들어가는데, 육상식물의 뿌리에 저장된 것에 비해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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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녹아들어간 유기탄소는 인체에 해를 입힐 가능성도 있다. 강 교수는 “유기탄소 자체는 인체에 해가 없지만, 수돗물 처리장으로 들어가면 소독약으로 사용되는 염소와 반응해 발암물질(트리할로메탄)로 바뀐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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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듀크대 윌리엄 슐레진저 박사팀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지금의 두 배가 되는 2050년에 나무들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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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교수는 “지난 200년간 산림파괴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안하면 식물이 산업화로 인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거의 흡수하지 못했다”며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자체가 해결책은 아니다”고 말했다. 식목일보다는 대체에너지의 날이 더 시급한 현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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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바 회원님들이 자전거 전도사가 되야 합니다.
>
>자동차가 레크레이션이나 레저용으로 인식이되고 자전거가 생활용 출퇴근용이 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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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이 연계 되는게 아니라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연계시켜야 되거늘 헛돈 수조 써가며 살기만 더 어렵게 만들어 놓는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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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안전히 다니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유롭게 한다면 누가 마다할까요. 일본 반만 닳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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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는 생계형, 업무용, 레저용으로만 쓰이는 그날이 오면 우리는 후손에게 조금은 떳떳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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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같이 죽어갈수 밖에 없는 어리석은 일을 누군가부터 먼저 끊어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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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와대는것도 우리가 지구에 영원할줄 알고 내키는대로만 살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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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이 에프터 투모로우'가 아니면 SF 에서만 봤던 공룡의 멸종 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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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때 봤던 SF 중에 지금 우리눈에 펼쳐지지 않은 일이 어디 하나라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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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권V 와 마징가가 한판 붙는거 빼곤 다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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