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페달 오늘 다섯시 삼십분에 택배로 배달온거 부리나케 장착했습니다. 원래 다섯시 삼십분에 퇴근하고 병원가서 물리치료 하려했는데 눈앞에 있는거 보니깐 어쩔수가 없더군요--; 맞는 스패너가 없어서 보류할까 생각했는데 걍 급한 마음에 크랭크암 다 긁어 먹으면서 멍키로(--;) 원래 있던 페달 빼고 클릿페달 장착했습니다. 다음은 신발에 다는 클릿차례. 뭐 대충 설명보고 클릿도 장착 완료. 그다음은 시승! 딸칵 하는 소리와 느낌과 함께 페달에 착 달라붙는 이 신발! 느낌이 꼭 뱃놀이 가는 느낌입니다...(노젓는 기분-.-) 자전거 타고 고대로 화정에서 송파까지 쐈습니다...음 정말 좋습니다. 그동안 아무리 페달을 짓눌러도 제 몸무게로는 턱도 없던 언덕들을(키 183 몸무게 70정도 입니다 살좀 나눠주실분?ㅠㅠ) 페달을 땡겨올려 주는것으로 쉽게 쉽게 올라가더군요. 물론 더 낮은 기어비로 ... 송파까지 갔다 오는 동안 넘어진적은 없었고 지하보도 건널때 같이 간 선임이랑 장난치다 함 넘어졌습니다 ㅠㅠ 그래도 좋슴다! 모 CF의 문구가 생각납니다...
'업힐이 장난이 아닌데?'
'페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편안한 밤 되세요~
'업힐이 장난이 아닌데?'
'페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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