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00만원에 지멘스팀차 팔기,,,,,*^^*

e2lens2004.07.25 02:27조회 수 985댓글 0

    • 글자 크기


마켓이 새로이 개설되기를  마음졸이며 기다렸다 열리자마자 450만원에
팀차 내놓고 기다리자 이곳저곳에서 문의오더군요....하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급한마음이지만 기다려보니 똑같은 다른잔차가
같은가격에 업그레이드해서 또 한대 나왔더군요. 문의전화도 뚝 끝기고
(사실 페달 959,체인 스램스텐으로 업글 이건 뭐 내세울거나 되나 그래도
팀찬데 이건 기본이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애라 모르겠다 하는심정에 팔려면 이정도는 깍아야지 하고는 50만원
내려 400에 내놓았죠. 근데 이것이 제 맘을 속상하게 할줄이야...

엄청나게 많은 문의전화로 일을 못할정도였고 약속을 어기는것은
열에 열이고 대체이게 무슨조화냐 싶어 혹시 왈바에 작전세력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400에 내놓은 첫날에 전화통화 한통화없이 바로 400이라는 거금을
입금하신 울산분(여담입니다만 정말 이분에게 잔차를 드리고싶었읍니다)
전 운송문제로 판매거부를 하였고 전화통화하여서 환불조치까지 취하였고
나중엔 울산분도 이해해 주셨읍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문의전화 너무싸니 문제있는것아니냐  식의 전화 참
많이 오더군요. 사진 올린후에도 역시,,,계속 그런전화,,,

이젠 포기하고 울산으로 직접 들고가서 드려야겠다 하고 맘먹을때
전화오더군요. 제가 지쳐 아주 성의없이(사가신님께 글로써나마 이렇게
죄송하다고 말씀올립니다.그날 전화 좀 x가지없게 받았죠)
성토까지하면서,,전화통화를 끝냈고 생각도 안했는데 정말 서울서
바쁜시간 내셔셔 인천에 오셨더군요. 한번 쓱보시더니 바로 구매하시고
전 차에 싣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눈길을 띨수가 없었읍니다.

손에 쥔 수표4장 정말 다시 드리고 안팔아요 소리가 목구멍을 맴돌두라구요.
여하튼 이렇게 거래는 성사되었고 사가신분(저보다 한창 연배이신분 잘 타시는지 이글 보심 사진좀 보내주세요) 잔차에 정붙이셔셔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빌겠읍니다.

이제부터가 본론입니다.
뭐 열에 하나, 미꾸라지한마리, 이런 표현 안쓰겠읍니다.
정말이지  산악자전거 고가입니다.  제가 이렇게 감히 글까지 쓰는것은
다름이아니라 제발 판매자는 양심에 맞추어서 급에맞추어 좋은물건을 내놓자는 겁니다.
아주 권장하지 못할 만한 잔차로 초보자들 현혹시켜서 판매하고, 하자 알면서도 판매하고 자기가 타다 먹은거 판매하고 이걸로 돈벌라하고 이걸 방지할라치면 많은 잔차고수님들이 어렵도라도 활동많이 해주셔야 할것같습니다.....

사시는분도 우선은 의심하지 말고 가급적 발품을 팔더라도 직접보시고 사시는
성의를 가지셔야 할것갔습니다. 전화상으로 물어보면 다 깨끗하다고 하지
누가 더럽다고 하겠읍니까,,,

거래시의 문제는 대부분 판매자분이나 물건에의해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그럼 혹 누가 불미스러운일 당할지모르는 이상황에서 혹 당하신다면 당사자는
이를 최대한 널리 알리어서 또  다른 피해자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할것입니다. 이것은 왈바를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의무이고 이것이 왈바를 지켜나갈수 있는 힘이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잔차를 자산으로 따진다면 왈바인들에겐 즉 4번째(가족,집,차,잔차)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거 장난이 너무 심하더군요.
처음 출시됐을대의 가격  높다가도 곧이어 덤핑제품 막나오고. 나중엔 이게
도대체 잔차가격이란 어찌된건지,,,,,샾주도 이윤을 남겨야 하는사람입니다.
허나 이때는 얼마 저때는 얼마 거래잘하면 얼마, 그럼 제돈주고 산사람은
뭐가 됩니까,,,샾주를 상대로 마진을 오픈하라 뭐 이런건 말도 안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써 소비자들끼리 합리적인 가격대의
잔차를 구입할수있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잔차성능에 대한 글은 있으나 잔차의 경제논리를 논하는 글은 없더군요.
전 이회사는 마진이 얼마 저회사는 마진이 얼마식의 논리를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가격형성의 정당함이 없읍니다.
같은 제품에 여긴 얼마 저긴얼마 차이가 나도 너무나서 계산기들고가 생각해보니 결국엔 프렘값이 없더군요....이건 도대체 무슨일인지.....
이런 사정을 뛰어다니면서 알순없음니다. (모든 메이커가 그런것이 아니라 어쩌다 나오는 특이한 메이커에서 그러는 경우가 많고 신뢰할만한 메이커도 그런경우가 간혹 있더군요,,,,)
결국이런 정보는 잔차를 막 시작하시려는분들  재미를 느껴 업글이나
잔차바꾸시려고 이곳저곳 전화하시는분들 아님 알수가 없읍니다.
이런 정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이것이 우리도 살고 샾주도 살수있다고 생각됩니다.
눈탱이에 맛들인샾주는 그늪에서 헤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결론은 왈바운영진과 잔차고수님들이 내주셨으면 합니다.
거듭 왈바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681
32215 장터에...물건판다고 해놓고 연락하면 두절되는 사람들..6 mottobass 2007.10.28 1053
32214 장터에서 구합니다. 를 일반거래장터에서 밖에 쓸수가 없군요. 마니 2004.10.21 470
32213 장터에서 메뉴 옴길때마다 딜레이 없나요?2 플러스 2005.12.16 315
32212 장터에서 보기드문 최다리플.. prollo 2005.06.04 1243
32211 장터에서 부품 구하기... mystman 2005.11.07 700
32210 장터에서 사기당한거 같아요;;3 기분 2010.09.18 2526
32209 장터에서 사기당했는데.. 잡을 수 있을까요?4 raxel 2006.03.01 922
32208 장터에서 사기치는 것들은... sejinc 2004.05.25 533
32207 장터에서 사기치는 아해를!6 fmlsh2001 2006.05.21 1117
32206 장터에서 사진 클릭하면 사용권한이 없다고나옵니다.6 elfgogi 2005.12.12 759
32205 장터에서 살아야죠 무한초보 2005.11.07 302
32204 장터에서구매한 티타늄잔차가 가짜였습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5 hjkoh 2007.10.13 2029
32203 장터에서의 가격딴지나 가격지도 행위 금지에 대해서....19 푸카키 2005.11.19 1000
32202 장터운영방침과 관련해 설명드립니다. Bikeholic 2005.11.12 1445
32201 장터의 그냥 드립니다..가 왜 있을까요?1 sh189 2005.12.13 664
32200 장터의 씁쓸한 풍경과 비싼자전거 가격에 대한 의견 preflight 2005.07.26 874
32199 장터이용관련 제안사항->여려분 생각은?9 짐꾼 2005.11.24 443
32198 장터이용문의3 mirrorna 2006.03.09 489
32197 장터이용방법 feelit9 2005.01.02 829
32196 장터잠복하다가 결국 신형을 구입했더니만,,2 bycaad 2008.08.01 100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