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주변에 새로 자전거 타는 사람하고
같이 타면..

따라 다니려면 죽겠다는군요.

물론 한강에서 좀 더 잘 타는
사람 따라 가려면
거의 죽지만요..^^

상대성인 것 같습니다.


아마 랜스 암스트롱이나
얀 울리히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도
자기 실력이 늘지 않음을 한탄할 지도 모르겠군요.

남들과 겨루면 대충 많이 이기니까
아닌 것처럼 표정 관리한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창호도 바둑 끝나고 나면
별로 만족 못한다고 하니..^^

오죽하면 전에 인터뷰에서
평생에 완벽한 바둑 한 판을 둬 보고 싶다.

이런 말을 했을까 싶더군요.^^

주변에 자전거 새로 시작하는 사람 있으면
같이 타보세요.

스스로 변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