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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에티켓 (?)

명지아빠2004.07.27 18:00조회 수 3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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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잔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방향이 반대지만..
신사동~거여동구간인데요.. 독수리 프라이멀 져지에 후지잔차타는 사람보이면 접니다..

제가 느끼는 점을 다른분들도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것에 반가운 마음에 꼬리를 달았습니다..

꼬리물고 따라오는 거라든지.. 땡땡이.. 라이트.. 인사 등등

몇가지 더 추가하면요..

1. 멋진 유니폼 입고 헬맷 안쓰기..
   더운데 어쩔 수 없긴한데 기본은 지켜야겠죠..

2. 두손 놓고 팔짱끼고 타기..
   동네 마실 나온분들중에 이런 분이 많은데 가끔 MTB 라이더도 이렇게 주행을 하더군요..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공력이 대단한 분이겠죠????

3. 사람많은데서 폭주하기..
   아침시간은 괜찮은데.. 오후에 산책나온 사람, 인라이너, 자전거로 복잡한 자전거도로를 땡땡이 울리며 폭주하시는 분들..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심다..

4. 좌측 주행하기..
   추월하면 바로 우측으로 붙어야 할텐데.. 그대로 쭉~

꼬리물고 따라오면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급정거할 상황이 생기면 어쩌나 등골이 오싹합니다.. 경험도 있구요.. 제가 브레이크 잡자마자 뒤에서 슬릭나는 소리.. 흐미~
추월하면 추월당한분의 자전거에서 기어변속하는 소리 들으면 뭐하자는 건지..

왈바분들은 전부 매너 좋고, 애티켓을 지키시는 분들만 있으니 쓸데없는 소리겠죠..
주위분들에게도 이런 모습들은 보기 안 좋다라고 많은 얘기를 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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