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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죠..

스톰2004.07.28 10:10조회 수 1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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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래서 딸랑이를 뗀지가 오래 됬읍니다. 그런데, 간혹 거의 일부러 또는 고의적이라고 생각할 만큼 뒤에서 인기척을 해도 4-5명이 옆으로 퍼져서 재미있게 얘기하면서 길을 내주지 않는 분들도 상당히 많더군요.또는 무심하거나 얘기하면서 걷는게 재밌기는 하겠지만, 가급적 2명이상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나만 쓰는게 아니거든요. 저는 한강지천을 달리고 속도계를 보면 평속 10km/h미만입니다. (30분~1시간 주행 -_-)

그래도 어쩔경우 위험상황이나 돌발상황에서는 가끔 딸랭이가 있었으면 할때도 있더군요. 주의 환기를 위해서..

보통 도로에서도 뒤에서 자동차들이 주의환기를 위해서 크락숀을 가볍게 눌러 주듯이 말입니다. 가끔 그것이 거슬릴때도 있지만, 안전을 생각하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겠죠.

>그래도 가급적이면 천천히 보행자를 보호하는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
>자동차도 마찬가지지요.. 정말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말씀하신것처럼 그렇게 까지.. 글세요
>경적이나 호루라기 등의 경고성 소리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 라이딩 방법이 아닌가생각 해봅니다.
>
>
>
>>저는 호루라기 소리 싫어서 휘슬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듣는 사람 입장 에서는 당현히 역겨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 역시 도로이고 보행인도 인라인도 모두 공유하는 곳입니다.
>>이런경우 저는 당현히 더욱 크게 불어댑니다.
>>
>>1)역주행 하는 모든사물 심지어 잠자리 까지도.
>>2)길 한복판 에서 가지도 않고 정신없이 통화하는사람.
>>3)손을 잡고 도로 전폭을 점유하고 걷는 보행인들.
>>4)아장 아장 걷는 아이를 풀어놓고 뒤에서 태연히 걸어가는 부모.
>>5)기타 등등 위험 하다고 생각하는 상황--
>>
>>저는 초보라서 아직 빠르게 주행 할 정도의 내공이 있지는 않습니다.
>>마눌이랑 같이 타는데 질서는 다같이 지킬때 편안한 것 아닌지 생각합니다.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당연히 어느 정도의 고통도 참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휘슬을 사용하는 가장큰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입니다.나의 안전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위함입니다.
>>달리는 기차가 괜히 기적을 울리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은 귀에 거슬리더라도 서로 안전 하다면 그것으로 위안 하고자 합니다.
>>그 타인 역시도 남의 안전을 위하여 조심 하였으면 합니다.
>>
>>그리고 호루라기던 휘슬이던 많이 불면 배고픕니다.
>>180넘는키에 80넘는 몸무게를 유지하며 달릴라면 에너지 무척 필요합니다.
>>내공도 부족한 제가 휘슬에 에너지 쓰면 얼마나 열받겠습니까?
>>지난주 하늘공원 갔다오고 저녁으로 짜장곱, 쭈구미1인분,주스1.5,빵3개--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놈의 휘슬만 아니 였어도--
>>평상시 한끼는 밥 한공기 입니다.
>>여러분,이쁘게 들어 주세요--
>>휘슬은 쭈욱~ 이어집니다. ---  
>>
>>--안암동에서 허접 왕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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