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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스톰2004.07.28 10:01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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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우리 사회는 자율이 쬐금 안통하는 사회 같읍니다. 어느정도 규제 (특히 물질적인..)를 하지 않으면 지키지 않으려고 하는..

정지선, 안전벨트...계도로는 통하지 않죠. 다 안전을 위한 것인데도..벌금을 물리니...좀 지켜지는..특히나 안전벨트는 자신의 안전을 위한 것인데도 말이죠.

여의도 공원만 보더라도 자전거주행도로 (빨간색에 중앙선)가 있고 바로 옆에 경계석을 두고 산책길이 있읍니다. 자전거길 보다 분위기도 더 좋죠..그런데..왜? 다들 그곳으로 산책하지 않고, 자전거길로 산책을 하는지 모르겠읍니다.

한강자전거도로에서도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다른사람을 배려해 주면 지금보다 더 쾌적하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는데 말이죠.

>오늘 한강에 나가봤습니다. 반바지에. 반팔티 입고. 헬멧 안 쓰고..슬리퍼
>신고..ㅡ.ㅡ ; (거의 걸어가는 수준으로 속도 냈습니다.;;)
>
>하늘을 보았는데. 참 서울하늘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 왜냐!
>
>다들 피서가서 그런가 봐요.. 비 온뒤 하늘같네요.서울 인구가 반만 줄던지.
>차량 2부제 하던지.. 하믄. 이런 하늘 매일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아래 글 보니깐. 호루라기.. 자전거.보행자.인라인.. 말들이 많네요...
>저도 느끼는 거지만.;;  이런식으로 좀 더 늘어난다면.. 차량정체처럼;;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
>한강 자전거도로라는 명칭하에. "자전거는 오른쪽.보행자는 왼쪽"이라고
>적혀 있으므로. - 인라인 보다는 자전거가 더 우세하지만..
>
>인라인을 보행자로 간주하기 때문에.. 어설픈 현실..
>
>세로로 가지 않고 가로로 가는 보행자들 참 문제 많지요.. 도로 전세낸것도
>아닌데.... 서로 이야기 하며 걷고 싶은건 알겠지만..
>(특히. 날도 더운데..연인끼리. 달라붙어서... 한차선 점거하는;;뭐라고
>할수도 없고..)
>
>결론 : 규제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자율적으로 하기에 늦어버린거
>같기도 하고...
>
>자전거 도로에 들어서기전 다음과 같은 글을 한번씩 읽고 진입하도록
>하는겁니다.
>
>보행자용 버전 :
>
>1. 보행자는 왼쪽으로 통행하되. 동행이 있을경우. 절대! 가로로 줄서서 진행
>하지 않는다.
>
>2. 될 수 있으면 길 끝으로 다닌다.
>
>3. 애완동물과 같이 산책 나왔을때!! 절대 목줄을 메고 다니던지. 안고 다닐것.
>
>4. 어린아이와 함께 다닐때..꼭 손을 잡고 다닐것
>
>5. 나머지는 리플 달아주세요;;
>
>인라인 버전 :
>1. 인라인 탈때. 너무 과속하지 않는다. 여기는 인라인 전용도로가 아님을
>명심할껏.
>
>2. 속도를 내려거든. 새벽에 와서 열심히 속력 낼것.
>
>3. 인라인은 제동장치가 약하므로 절대 속력 내지 말것.
>
>4. 길 안 비켜 준다고 호루라기 불지 말것. 호루라기의 용도는 길 비켜
>다라고 신호 보낼때 쓰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경고(?)표시임을
>명심할것.
>
>5. 나머지는 리플 달아주세요...
>
>자전거 버전 : 1. 자전거도 마찬가지로. 너무 과속하지 말것.
>여기는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님을 명심할것.
>
>2. 속도를 내려거든. 새벽에 사람 없을때 와서 열심히 속력 낼것.
>
>3. 인라인보다는 제동장치가 우수하지만.. 너무 우수해서. 급제동시
>사람이 튕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유의할것.
>
>4. 길 안비켜 준다고 땡땡이 너무 요란하게 울리지 말것. 살짝 살짝.
>자장가 처럼.. 살~포시 눌러줄것.
>
>5. 기타 리플 달아주세요.
>
>- 공통 -
>
>1. 절대.!! 중앙선 침범하지 말것!. 진행방향 차선 지킬것.
>
>2.앞지르기시 (도로여건상 앞지르기
>할려면 중앙선 살짝 넘어야 겠지요;;) 뒤 돌아서 따라오는 사람 있나
>없나 확인후!!!!!!!!!!!!! - 앞지르기 시도할것.
>
>이렇게만 해도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만힝줄어 들겠지요.
>
>시청에서는 뭐하나 몰라.... 이런것도 단속해서.. 법칙금 먹이면..
>세수 증대 될텐데..^^
>
>그냥 끄적여 봤써여... 너무심각하세 읽지는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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