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난한 이의 휴가계획

cannonone2004.07.27 22:16조회 수 445댓글 0

    • 글자 크기


자전거를 탄다.
무조건 떠난다.
강촌도 좋고, 지리산도 좋고(좀 빡세겠다). 바닷가도 좋겠다.
그냥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휴가.
더운여름에 미친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래도 자전거로 꽤 많은 교통비 또는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올 여름은 그냥 자전거로 가까운 교외정도나 갔다와야겠네요. 휴가경비도 만만치 않고, 제 동생이 동해안을 다녀왓는데 글쎄 하루밤 민박이 14만원이라는군요. 그 소리 듣고 욕나올라고 해서 그냥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뭔가 의미가 깊은 휴가. 저는 자전거를 타면서 앞으로 살아갈 날들과 살아온 날들을 적당히 낮은 페달질과 함께 한번 생각해 보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그나마, 좋아하는 자전거 타기와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건강한 육신이 있으니 말입니다.
여러분 즐휴하세요. 안전라이딩 하시구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5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