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기원합니다.
저역시 8월중에 3박 4일 1000Km투어를 떠납니다.
비록 님처럼 차근차근 준비한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성공하여 저역시
투어후기 올릴거리를 만들어 오겠습니다.
님... 화이팅!!!
>^^* 내가 정말로 1200km+a(300km)를 달릴 수 있을까...?
>
>요즘 밤잠을 설치면서 압박해오는 그 무엇이 내 가슴을 흥분시킨다.
>꿈속에서도 넌 할 수 있다고 다짐하면서...
>왠지 두려움이 다가오고 마음의 문이 좁아지는 나는 누구인가...!
>
>^^*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고싶은 일 다하고 살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뭔가를 꿈꾸며 실천할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혹시라도 저 자신에게 희망이 될까하여 몇 글자 올려 보려니 쑥스럽습니다.
>
>제가 지난 6개월 동안 엉뚱한 외도를 하였습니다.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돌아볼 욕심으로...
>자전거와 씨름한지 어언 6개월...
>
>드디어 실천에 옮길 수 있을지 여부가 결판나는 위험한 모험의 시점이 되었네요,
>자전거 한 대로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1.200km(3천리)+a(300km)를 도전한다는 것이 무모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인생살이 하면서 비록 삶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할지라도 내가 태어나서 49년 동안 숨쉬고 살아온 내 나라라도 제대로 한번쯤 돌아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저의 뇌리를 스쳐갈 때...
>내가 진정으로 이런 경험도 할 수 있을까 하고 온통 의문의...&*%$#@%$#??? 였습니다.
>
>그래서 2004년 새해가 밝아오는 새벽에 설악산-대청봉에 올라서 해돋이를 하면서...
>올해는 금수강산 우리나라를 한바퀴 돌아봐야겠구나 하고 결심을 하고...
>남들은 오토-카~에어버스 등을 이용해서 외국여행을 다니며 첨단의 삶을 누리는데...
>저는 이나이에 겨우 자전거나 타고 1910년대처럼 죽을힘을 다해서 이동해야 하는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해야했을까 하고 반문해 보면서 다양한 모험을 하며 살아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해해년년 재발하는 방랑끼~ 때문에 또다시 말썽을 피우게 되는군요,
>
>이번 여행은 여느 때와 달리 엄청난 내공을 필요로 함으로 해서...
>제 나름대로 장거리 투어용 몸 만들기에 들어가서...
>과거의 체중(78kg)에서~~ 현재는 체중(68kg)을 감량하는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50km이상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근력+지구력을 다져가며...
>주말과 주일에는 하루 100km이상의 로-드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는 저 자신도 미지수지만...
>일단 과감히 1200km+a(300km)=1500km 극기 여행을 실행하여 보기로 했습니다.
>
>*때: 2004년 07월 30일 23:00시
>
>*투어 기간 및 방법 : 하루에 200~250km 이동계획으로서 약 5박6일(+1일..?) 정도 예상..
>비가 오거나 태풍이 와도 천재지변이 없는 한 오로지 잔~차질로 목적을 달성해 보겠다.
>
>*장비 및 필수 용품(최소의 용품과 최저의 비용으로 예산 편성)
>- 나의 애마 : 허접한 잔~차
>- 자전거 무게: 약12.3kg.
>- 여행시 배낭 무게: 약 10kg 미만으로 최소화...
>(휴대품: 정비공구, 안경 주야간 겸용, 유니폼2벌, 반바지1장. 수영팬티1장, 등산용 판초우의1장, 방풍 자켓1장, 간단한 구급약품, 급속한 체력저하를 막기 위한 비상식량, 노숙에 대비한 방범장비&,
>** 마음으로 지켜야할 준수사항= 안전에 유의한다. 교통 법규를 지킨다.
>진짜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내가 그동안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해보는 좋은 생각을 담아 봐야겠다.
>
>*이동경로: 서울= 수유리-구리시-양평-홍천-인제-진부령고개-간성-거진-대진-통일전망대 찍고 동해안을 따라 역 주행해서 대진- 거진-속초-양양-주문진-강릉-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울산-부산-거제-여수-순천-해남 땅끝 마을 찍고 다시-목포-무안-영광- 내 고향 고창 선운사...(상황에 따라 서해안을 이용해서 서울 향해 페달질 가능성 농후함,)
>
>*숙식은: 노숙+사회복지시설+경찰서+교회+성당+사찰+학교 등을 이용할 것이며...
>여관이나 콘-도등 안락한 시설은 최악의 경우가 아니면 피해가려고 노력 중...
>잔~차맨님들 혹시라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여행 중에 나 홀로 잔~차 타고 죽기 일보직전의 노숙자를 보시거든 힘내라고 응원해 주세요,
>이런 허접한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보고 불편하시면 지우겠습니다.
>
>잔~차맨님들 여름은 무덥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생산적인 계절임에는 틀림없으니...
>알차고 행복한 여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 그동안 저의 여행을 위해서 조언해주시고 협조해주신 고마운 분들...
>녹 천~성산 팀(광릉수목원 팀) 여러분, 나의 교관님들 태권v, 강북이, 스캇-최, 그리고 자신들의 경험담을 조언해주신 지방간 님, hp100 님, d.g.r 님. 장거리의 달인 락헤드 선배님, 저의 애마를 날마다 닦고 조이고 기름 발라주며 무사완주를 기원해주는 믿음직한 후원자 업~바이크 쥔장 서비 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 잔~차 여행 중 소기의 목적달성 못하고 낙오하면 후기는 없겠습니다.
>
>>>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 방랑자...
>
>
>
저역시 8월중에 3박 4일 1000Km투어를 떠납니다.
비록 님처럼 차근차근 준비한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성공하여 저역시
투어후기 올릴거리를 만들어 오겠습니다.
님... 화이팅!!!
>^^* 내가 정말로 1200km+a(300km)를 달릴 수 있을까...?
>
>요즘 밤잠을 설치면서 압박해오는 그 무엇이 내 가슴을 흥분시킨다.
>꿈속에서도 넌 할 수 있다고 다짐하면서...
>왠지 두려움이 다가오고 마음의 문이 좁아지는 나는 누구인가...!
>
>^^*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고싶은 일 다하고 살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뭔가를 꿈꾸며 실천할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혹시라도 저 자신에게 희망이 될까하여 몇 글자 올려 보려니 쑥스럽습니다.
>
>제가 지난 6개월 동안 엉뚱한 외도를 하였습니다.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돌아볼 욕심으로...
>자전거와 씨름한지 어언 6개월...
>
>드디어 실천에 옮길 수 있을지 여부가 결판나는 위험한 모험의 시점이 되었네요,
>자전거 한 대로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1.200km(3천리)+a(300km)를 도전한다는 것이 무모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인생살이 하면서 비록 삶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할지라도 내가 태어나서 49년 동안 숨쉬고 살아온 내 나라라도 제대로 한번쯤 돌아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저의 뇌리를 스쳐갈 때...
>내가 진정으로 이런 경험도 할 수 있을까 하고 온통 의문의...&*%$#@%$#??? 였습니다.
>
>그래서 2004년 새해가 밝아오는 새벽에 설악산-대청봉에 올라서 해돋이를 하면서...
>올해는 금수강산 우리나라를 한바퀴 돌아봐야겠구나 하고 결심을 하고...
>남들은 오토-카~에어버스 등을 이용해서 외국여행을 다니며 첨단의 삶을 누리는데...
>저는 이나이에 겨우 자전거나 타고 1910년대처럼 죽을힘을 다해서 이동해야 하는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해야했을까 하고 반문해 보면서 다양한 모험을 하며 살아보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해해년년 재발하는 방랑끼~ 때문에 또다시 말썽을 피우게 되는군요,
>
>이번 여행은 여느 때와 달리 엄청난 내공을 필요로 함으로 해서...
>제 나름대로 장거리 투어용 몸 만들기에 들어가서...
>과거의 체중(78kg)에서~~ 현재는 체중(68kg)을 감량하는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50km이상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근력+지구력을 다져가며...
>주말과 주일에는 하루 100km이상의 로-드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는 저 자신도 미지수지만...
>일단 과감히 1200km+a(300km)=1500km 극기 여행을 실행하여 보기로 했습니다.
>
>*때: 2004년 07월 30일 23:00시
>
>*투어 기간 및 방법 : 하루에 200~250km 이동계획으로서 약 5박6일(+1일..?) 정도 예상..
>비가 오거나 태풍이 와도 천재지변이 없는 한 오로지 잔~차질로 목적을 달성해 보겠다.
>
>*장비 및 필수 용품(최소의 용품과 최저의 비용으로 예산 편성)
>- 나의 애마 : 허접한 잔~차
>- 자전거 무게: 약12.3kg.
>- 여행시 배낭 무게: 약 10kg 미만으로 최소화...
>(휴대품: 정비공구, 안경 주야간 겸용, 유니폼2벌, 반바지1장. 수영팬티1장, 등산용 판초우의1장, 방풍 자켓1장, 간단한 구급약품, 급속한 체력저하를 막기 위한 비상식량, 노숙에 대비한 방범장비&,
>** 마음으로 지켜야할 준수사항= 안전에 유의한다. 교통 법규를 지킨다.
>진짜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내가 그동안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생각해보는 좋은 생각을 담아 봐야겠다.
>
>*이동경로: 서울= 수유리-구리시-양평-홍천-인제-진부령고개-간성-거진-대진-통일전망대 찍고 동해안을 따라 역 주행해서 대진- 거진-속초-양양-주문진-강릉-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울산-부산-거제-여수-순천-해남 땅끝 마을 찍고 다시-목포-무안-영광- 내 고향 고창 선운사...(상황에 따라 서해안을 이용해서 서울 향해 페달질 가능성 농후함,)
>
>*숙식은: 노숙+사회복지시설+경찰서+교회+성당+사찰+학교 등을 이용할 것이며...
>여관이나 콘-도등 안락한 시설은 최악의 경우가 아니면 피해가려고 노력 중...
>잔~차맨님들 혹시라도 그럴리는 없겠지만 여행 중에 나 홀로 잔~차 타고 죽기 일보직전의 노숙자를 보시거든 힘내라고 응원해 주세요,
>이런 허접한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보고 불편하시면 지우겠습니다.
>
>잔~차맨님들 여름은 무덥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생산적인 계절임에는 틀림없으니...
>알차고 행복한 여름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 그동안 저의 여행을 위해서 조언해주시고 협조해주신 고마운 분들...
>녹 천~성산 팀(광릉수목원 팀) 여러분, 나의 교관님들 태권v, 강북이, 스캇-최, 그리고 자신들의 경험담을 조언해주신 지방간 님, hp100 님, d.g.r 님. 장거리의 달인 락헤드 선배님, 저의 애마를 날마다 닦고 조이고 기름 발라주며 무사완주를 기원해주는 믿음직한 후원자 업~바이크 쥔장 서비 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 잔~차 여행 중 소기의 목적달성 못하고 낙오하면 후기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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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살아도 맛있게 살자, ...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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