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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자전거도로를 그리 자주 나가지는 못합니다만 제가 잠실지구에서
>두 번이나 목격한 겁니다.
> 아기가 어둑어둑한 자전거도로를 무단으로 기어서 횡단하더군요.
>처음에는 그 아기가 강아지로 파악됐을 정도였으니까 속도 좀 내시는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더 한심한 건 젊은 엄마가 그 곁에서 웃으며 보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 그때의 제 생각이 오버 센스인지는 몰라도, 혹시 그 젊은 여자가 양자로
>아이를 받아들여서 돈을 벌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하는 건 아닌지, 하는 끔찍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멀쩡한 사고방식을 지닌 엄마라면 어찌 그럴 수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아서 그런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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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지역은 잠실 지구입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일주일 사이에
>두 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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