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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nier, rack pack, 짐받이 가방

franthro2004.08.04 19:38조회 수 5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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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나가 바닷바람도 쐬고 헬쓰장에 들러 운동도 하고 오늘길에 쇼핑도 하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쇼핑을 하려해도 어디에 넣을데가 없는 것이 고민이었습니다.   조그만  등가방, back pack을 매고다니지만 거기에는 이미 넣어갖고 다니는게 있기에 쇼핑한 물건을 넣을수가 없기에 짐받이에 장착하는, 소위 말하는 back pack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는 만드는 곳이 없더군요.  이게 저는 참 의아합니다.  만들어봤자 팔리지 않기에 안만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있으면 참 편리할 것 같은 물건을 만드는 곳이 없다니 참 의아했습니다.
pannier를 구하는 방법은 다음의 세가지밖에 없는 듯 싶었습니다.
1. 등산용 가방 적당한 것 두개를 사서 아는 곳에 주문제작을 의뢰하던지 직접 자작을 한다.
2. 외국의 쇼핑몰에 주문한다.(주로 미국)
3. 국내 수입품중에 도이터에서 등산용 배낭과 함께 rack pack을 취급하고 있는데 그것을 구입한다.

3번은 정말 피하고 싶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요.  그런데 결국 3번을 택하고 말았습니다.  1번을 택하자니 가방을 사서 어디에 어떻게 제작을 의뢰해야할지 참 막막하더군요.  2번은 믿을만한 업체가 어디인지 판별하기가 힘들고 무엇보다도 주문해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겁이 났습니다.  맘에 드는 놈이 있어 판매업체에 문의메일을 보냈더니 답장도 안오더군요.  결국 3번 옵션을 택해 도이터에 주문을 했는데 참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무리 도이터가 100년전통의 역사라 해도 인간공학이 뒤에 둘러매는 백팩에나 적용되지 자전거뒤에 매다는 rack pack에까지 적용되었을리는 만무하고...정말이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비싼물건을 주문했네요.   왜 국내에서는 자전거 짐받이 가방을 안만들까요.  한탄만 잔뜩하고 갑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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