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읽으며 깨어난다고 해도 정상생활은 힘들거라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군요.

저도 예전에 정은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영화음악을 들으며
밤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정은임 아나운서는 MBC 노조활동으로 아나운서 생활 자체를
제대로 못했었던것으로 압니다.

영화음악을 진행하던 당시 그 프로그램을 사랑했던 청취자 모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복귀했다가 방송사 측에서 청취율 문제로
프로그램을 없에는 바람에 다시 영화음악 DJ직을 그만하게 되었었는데
참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았으나 제대로 꽃피워 보지도 못하고
가신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마 출발 비디오여행 처음 진행 맡았었을겁니다.

목소리가 듣기 좋은 분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