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만한게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고,
액땜한 것으로 생각하셔야겠군요.
잔차사고의 대부분은 경쟁심리에서 일어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주위의 많은 분들도 그렇고, 저 또한 그렇듯
내 옆을 지나치는 라이터나, 인라이너를 보면,
급한 일도 전혀 없으면서 추월하는 것이 눈꼴이 시어(?0서 일까..
죽자 사자 페달질하여 추월하고..그리곤 다시 추월당할까봐 기를 쓰고 달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제 글에 공감을 하실것입니다.
특히나 생활잔차를 타신 분이나 인라이너로부터 추월이라도 당하면
자존심이라도 상한 듯 기어코 앞서려고하는 심리들...
여기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겠다만...
오토바이를 이겨보겠다는 님의 투지!
칭찬해야하나...나무라야하나...ㅎㅎㅎㅎ
암튼 투지하나는 칭송받을 만하네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는것이 이기는 것일겝니다.
아니 이기려고 하지 않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위하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탄천, 한강변 잔차도로에서의 사고소식이 끝없이 들려오는 요즘.
우리 모두 나와 내 이웃 내 가족을 위하여,
조심, 또 조심 안전라이딩 합시다.
교훈이 되는 글 잘읽었습니다.
..
>소나기도 뿌려서 시원한 날씨에 큰 맘먹구
>고양시(화정산)는 어떻게 가는지 확인차 상암동에서 출발했습니다.
>
>수색을 지나 항공대, 능곡을 지나서 LG마트 까지... 다음 민방훈련장..
>초행 길이지만, 길이 쭉~ 뚤려 있어서 약 40분 정도에 화정산 입구를 확인하고 돌아오게 됬습니다.
>
>능곡부터는 계속 갓길을 타고 30~40km를 밟고 왔는데..신나더라구요.
>물론 달리는 차는 따라잡을 수 가 없지만, 오토바이는 만만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오토바이뒤를 따라서 신나게 밟다가 수색교 부근에서 정체를 피해서
>인도로 올라가게 됬습니다.(이런 점이 자전거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ㅎㅎ)
>
>수색교부근 인도에는 사람도 없고 뒤쳐진 속도를 만회하려고 댄싱으로
>스퍼트를 치는데....아까 그 오토바이가 인도로 치고 올라오는것 아닙니까.@,.@;;;;
>
>불과 2m전방에서 벌어진 일이라 브렉을 잡았는데도 속도가 붙어서10m정도를 슬립하더라구요..
>그러구는 콰~곽!! 하고 낭간과 오토바이 사이에 찡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시죠..그 낭간에서 떨어지면 낭떨어지 밑에 깃차길 있는거..휴~유
>(0.5초 정도도 안되는 시간이 몇분처럼 슬로우 비디오로 지나가더라구요..)
>
>좌우지간 멈춰선 상태에서 오토바이 기사양반 "다친데 없으세요.?.허~" 하고
>한마디 물어보고는 지가 더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뒤도 안보고 줄행랑을 칩니다.
>
>사실 인도에서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달리다 접촉하면 쌍방과실 아니겠습니까,
>헌데, 뺑소니를 쳐버리네요...허참!
>저두 길에 정체되있던 차들이 "제들 뭔 난리레..?" 하고 쳐다보길레 X팔려서 그자리를 피했지만...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
>다행이 모퉁이 돌아서 잔차와 제 상태를 살폈는데..신기하게 멀쩡하더라구요.
>다만 쫄바지에 신발자국이 난 것 외에는요...(역시 MTB가 튼튼하긴 하군요.^^)
>근데 아까 그 오토바이는 머플러가 찌그러지고 뒷 플라스틱 몰딩이 덜렁거리던데...ㅋㅋ
>
>하여간 오토바이 기사님 중에는 백미러를 멋으로 달고 다니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인도에서는...... (휴~ 속으로 다짐..다짐!)
액땜한 것으로 생각하셔야겠군요.
잔차사고의 대부분은 경쟁심리에서 일어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주위의 많은 분들도 그렇고, 저 또한 그렇듯
내 옆을 지나치는 라이터나, 인라이너를 보면,
급한 일도 전혀 없으면서 추월하는 것이 눈꼴이 시어(?0서 일까..
죽자 사자 페달질하여 추월하고..그리곤 다시 추월당할까봐 기를 쓰고 달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제 글에 공감을 하실것입니다.
특히나 생활잔차를 타신 분이나 인라이너로부터 추월이라도 당하면
자존심이라도 상한 듯 기어코 앞서려고하는 심리들...
여기까지는 그래도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겠다만...
오토바이를 이겨보겠다는 님의 투지!
칭찬해야하나...나무라야하나...ㅎㅎㅎㅎ
암튼 투지하나는 칭송받을 만하네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는것이 이기는 것일겝니다.
아니 이기려고 하지 않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위하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탄천, 한강변 잔차도로에서의 사고소식이 끝없이 들려오는 요즘.
우리 모두 나와 내 이웃 내 가족을 위하여,
조심, 또 조심 안전라이딩 합시다.
교훈이 되는 글 잘읽었습니다.
..
>소나기도 뿌려서 시원한 날씨에 큰 맘먹구
>고양시(화정산)는 어떻게 가는지 확인차 상암동에서 출발했습니다.
>
>수색을 지나 항공대, 능곡을 지나서 LG마트 까지... 다음 민방훈련장..
>초행 길이지만, 길이 쭉~ 뚤려 있어서 약 40분 정도에 화정산 입구를 확인하고 돌아오게 됬습니다.
>
>능곡부터는 계속 갓길을 타고 30~40km를 밟고 왔는데..신나더라구요.
>물론 달리는 차는 따라잡을 수 가 없지만, 오토바이는 만만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오토바이뒤를 따라서 신나게 밟다가 수색교 부근에서 정체를 피해서
>인도로 올라가게 됬습니다.(이런 점이 자전거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ㅎㅎ)
>
>수색교부근 인도에는 사람도 없고 뒤쳐진 속도를 만회하려고 댄싱으로
>스퍼트를 치는데....아까 그 오토바이가 인도로 치고 올라오는것 아닙니까.@,.@;;;;
>
>불과 2m전방에서 벌어진 일이라 브렉을 잡았는데도 속도가 붙어서10m정도를 슬립하더라구요..
>그러구는 콰~곽!! 하고 낭간과 오토바이 사이에 찡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시죠..그 낭간에서 떨어지면 낭떨어지 밑에 깃차길 있는거..휴~유
>(0.5초 정도도 안되는 시간이 몇분처럼 슬로우 비디오로 지나가더라구요..)
>
>좌우지간 멈춰선 상태에서 오토바이 기사양반 "다친데 없으세요.?.허~" 하고
>한마디 물어보고는 지가 더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뒤도 안보고 줄행랑을 칩니다.
>
>사실 인도에서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달리다 접촉하면 쌍방과실 아니겠습니까,
>헌데, 뺑소니를 쳐버리네요...허참!
>저두 길에 정체되있던 차들이 "제들 뭔 난리레..?" 하고 쳐다보길레 X팔려서 그자리를 피했지만...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
>다행이 모퉁이 돌아서 잔차와 제 상태를 살폈는데..신기하게 멀쩡하더라구요.
>다만 쫄바지에 신발자국이 난 것 외에는요...(역시 MTB가 튼튼하긴 하군요.^^)
>근데 아까 그 오토바이는 머플러가 찌그러지고 뒷 플라스틱 몰딩이 덜렁거리던데...ㅋㅋ
>
>하여간 오토바이 기사님 중에는 백미러를 멋으로 달고 다니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 인도에서는...... (휴~ 속으로 다짐..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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