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입니다.  100%
그리고....
젊을때야 모 유사산악이든 생활잔차든....  무엇을 타고 또 어떤 져지를
입든간에...  다 멋있습니다.  
그냥 생활잔차하나에 거지꼴을 하고 혼자 투어를 가도....
경험부족으로 어이없는 실수도 하고 이리저리 치여도....
마냥 좋다는게 참 신기한 노릇입니다.

철없는 대학생 헛소리ㅡ. ㅡ;;;;










>자전거 탄 시간이나 살아온 시간이 그래도 제가 조금은 많을 것 같아,
>간단히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
>무엇보다도 님 생각이 참 건강하셔서 보기가 좋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없는 돈 쪼개서 비싼 부품사기가 쉽지도 않을 뿐더러,
>사고나서도 맘이 안 편할 수도 있지요.
>
>지금 좋은 부품, 좋은 자전거 써보고 싶으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누구라도 다 그렇겠지요.
>
>하지만, 나이가 들고, 직업이 생기고, 경제력이 커지고,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다보면 ... 지금은 꿈같아 보이는 장비들도 언젠가는 내 손으로 마련해 볼 수 있을 때가 올겁니다.
>
>일 이년 타다 말 자전거 아니라면, 젊을 때 유사산악차부터 차근차근 타보고
>배워보는 것이 훨씬 행복하고 멋있는 경험이 될 겁니다.
>
>님같은 건강한 mindset이 없는 젊은 친구들도 꽤나 있던데,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