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되었습니다.
어쩜 내 마음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싶어서
아하! 나와 같은 사람이 나말고 또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반성해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저,
어! 잔차에 중독된 사람 또 나왔네...하며 처지를 공감하면서도 쓴웃음 지으며 넘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님의 글은 제게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잔차를 알게되면서 겪게되는 끝없는 갈등!
있는 돈 없는 돈 들여가면서 업글! 또 업글 시키고 나서도 뭔가 부족한 느낌!.
이것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자 병폐입니다.
사실 제가 경험해본바에 의하면..
업글병!
이것은 실력의 향상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봅니다.
데오레급이나 xtr급이나 산에 다닐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많은 돈을 들여 업글시킨 잔차를 타고 오르는 것보다,
어쩌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충고하듯이 엔진의 업글이 훨씬더 실효성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많은 돈을 들여 메카니즘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그리고 엔진까지도 업글을 시킨다면야 많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은 힘이드는 엔진의 업글보다는 손쉬운 메카니즘의 업글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엔진의 업글보다 매카니즘의 업글에 더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건 과시용 때문이 아닐까 모르겠네요..
메카니즘의 업글에 열중하는 사람들중에 일부는 엔진의 업글에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부족하여 메카니즘의 업글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제 경우는 그렇지가 못하기에 님의 글을 읽음을 계기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 반성해봅니다.
입문용 잔차에 당당하지 못하고 업글에 업글을 시도한 저 스스로에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는 님께 감사드리며,
님께 xtr급의 기계적 우월성보다 더 빛나는 엔진의 업글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곳 왈바를 들어오기 전까진 그냥 뒷쇽이 잇으면 힘들다더라 그런정도만
>
>알아왓으며 제 수준엔 알톤이나 코렉스 등등 국산품이 맞는다고 생각해왔고
>
>자금 사정도 유사 산악밖에 살수 없었습니다.(학생이에요^^)
>
>그러나 산지 몇달안되서 눈이 높아지고......스템을 바꾸고(MTB형식^^),
>
>결국엔 저가이지만 프렘도 바꿔치우고.......엊그제는 타이어도 갈아치우고..
>
>결국 첨에 삿떤 알톤 의 부품은 안장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이마저도 언넝 갈아치우고 싶은 심정이죠...
>
>자전거에 쏘다붇는 돈은 아깝지가 않아요 그져 없어서 못쓸 뿐이지....
>
>일케 쏟아부으면서도 왈바에 들어오면 '역시 난 아직 멀었어..'
>
>'비교 조차 안되네..' 이러며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죠...ㅎㅎ
>
>'그래 다른애들은 10만원짤 타고도 잘만 돌아댕기는데 난 머가 잘났다고
>
>타이어 바꾸고 멀쩡한 프렘 바꾸고 안장도 바꾸려 하니!'
>
>하며 스스로 질책을 해보아도.....또 마켓란으로 또 PDS란으로 가네요..
>
>좀 아니...많이 혼란스러워요......
>
>제가 지금 무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극장에선 동생 수영복 살려고
>
>어린 아이가 통장에 있는 2만원을 소중히 빼내어서 아껴서 쓰는데...
>
>도대체 난 안장하나에 3만원 하는(저가에 속하겟지만 3만원이 작은돈은 아니
>
>죠...) 것을 사려 생각중이고....ㅜ.ㅜ
>
>제가 분수에 맞게 자전거를 타는거 같지가 않네요...
>
>누가 질책 좀 해줘요...ㅜ.ㅜ
>
>일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그냥 주저리 주저리 흘려들으세요^^
>
>
> -초보올림-
어쩜 내 마음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싶어서
아하! 나와 같은 사람이 나말고 또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반성해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저,
어! 잔차에 중독된 사람 또 나왔네...하며 처지를 공감하면서도 쓴웃음 지으며 넘어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님의 글은 제게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잔차를 알게되면서 겪게되는 끝없는 갈등!
있는 돈 없는 돈 들여가면서 업글! 또 업글 시키고 나서도 뭔가 부족한 느낌!.
이것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자 병폐입니다.
사실 제가 경험해본바에 의하면..
업글병!
이것은 실력의 향상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봅니다.
데오레급이나 xtr급이나 산에 다닐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많은 돈을 들여 업글시킨 잔차를 타고 오르는 것보다,
어쩌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충고하듯이 엔진의 업글이 훨씬더 실효성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많은 돈을 들여 메카니즘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그리고 엔진까지도 업글을 시킨다면야 많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은 힘이드는 엔진의 업글보다는 손쉬운 메카니즘의 업글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엔진의 업글보다 매카니즘의 업글에 더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건 과시용 때문이 아닐까 모르겠네요..
메카니즘의 업글에 열중하는 사람들중에 일부는 엔진의 업글에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부족하여 메카니즘의 업글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제 경우는 그렇지가 못하기에 님의 글을 읽음을 계기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 반성해봅니다.
입문용 잔차에 당당하지 못하고 업글에 업글을 시도한 저 스스로에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는 님께 감사드리며,
님께 xtr급의 기계적 우월성보다 더 빛나는 엔진의 업글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곳 왈바를 들어오기 전까진 그냥 뒷쇽이 잇으면 힘들다더라 그런정도만
>
>알아왓으며 제 수준엔 알톤이나 코렉스 등등 국산품이 맞는다고 생각해왔고
>
>자금 사정도 유사 산악밖에 살수 없었습니다.(학생이에요^^)
>
>그러나 산지 몇달안되서 눈이 높아지고......스템을 바꾸고(MTB형식^^),
>
>결국엔 저가이지만 프렘도 바꿔치우고.......엊그제는 타이어도 갈아치우고..
>
>결국 첨에 삿떤 알톤 의 부품은 안장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이마저도 언넝 갈아치우고 싶은 심정이죠...
>
>자전거에 쏘다붇는 돈은 아깝지가 않아요 그져 없어서 못쓸 뿐이지....
>
>일케 쏟아부으면서도 왈바에 들어오면 '역시 난 아직 멀었어..'
>
>'비교 조차 안되네..' 이러며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죠...ㅎㅎ
>
>'그래 다른애들은 10만원짤 타고도 잘만 돌아댕기는데 난 머가 잘났다고
>
>타이어 바꾸고 멀쩡한 프렘 바꾸고 안장도 바꾸려 하니!'
>
>하며 스스로 질책을 해보아도.....또 마켓란으로 또 PDS란으로 가네요..
>
>좀 아니...많이 혼란스러워요......
>
>제가 지금 무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극장에선 동생 수영복 살려고
>
>어린 아이가 통장에 있는 2만원을 소중히 빼내어서 아껴서 쓰는데...
>
>도대체 난 안장하나에 3만원 하는(저가에 속하겟지만 3만원이 작은돈은 아니
>
>죠...) 것을 사려 생각중이고....ㅜ.ㅜ
>
>제가 분수에 맞게 자전거를 타는거 같지가 않네요...
>
>누가 질책 좀 해줘요...ㅜ.ㅜ
>
>일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그냥 주저리 주저리 흘려들으세요^^
>
>
> -초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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